그레벤 슈타이너는 독일 맥주로 맥주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맥주이다. 요즘 수입맥주가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나 옛날에는 쉽게 구할 수 없는 맥주였다. 독일에서 먹어봤을대 참맛을 느끼고 한국에 와서 다시 보니 반가워서 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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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벤슈타이너(grevensteiner)
맥주의 품격이 느껴진다. 오랜 시간 동안 쉼 없이 양조장에서 맥주를 만들었을 것이다. 밤이 되면 수도원에서 만든 맥주와 호밀빵 그리고 닭, 돼지고기 요리와 함께 즐기는 맥주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을 것이다. 맥주가 보약이란 말이 여기서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레벤 슈타이너(grevensteiner) 디자인과 도수
그레벤 슈타이너 맥주의 패키지는 맥주의 역사와 설명 그리고 맥주에 대한 표현으로 꽉 채워져 있다. 역사가 오래된 맥주인 만큼 맥주 패지키속에 묵직함을 느낄 수 있다. 맥주의 도수는 5.2도로 적당히 취하고 싶기에 좋은 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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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벤 슈타이너(grevensteiner) 맥주의 맛
빵을 한 조각 베어 물었나 싶다. 맥주에서 호밀빵의 향이 가득 차 있다. 갓 나온 빵을 머금은 듯한 맥주의 맛이 내 혀와 목구멍을 깊숙이 눌러 담는다. 꾸덕함과 고소함이 가득 찬 맥주는 금방 수도원에서 나온 맥주인 것처럼 풍부한 홉의 향을 자극한다.
이 맛이 바로 맥주의 맛이던가. 오늘만큼은 긴 턱수염에 맥주를 묻히면서 맥주를 거하네 걸치고 싶은 맛이다. 뛰어난 맥주의 맛에 마음이 숙연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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