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제 상식으로 블랙스완과 그린워싱 그리고 액체사회, 출구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랙스완
극적이고 극단적인 상황으로 평소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잘 모르는 상황이며 발생하지도 않을 것이지만 발생하는 경우 엄청난 파급효과를 낳는 사건을 말합니다. 모든 백조는 흰색이라고 믿고 있던 유럽 사람들은 1697년 호주 대륙에서 검은 백조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백조를 본후에 절대 발생하면 안 될 것 같은 상황이나 사건 그리고 너무 놀랄 정도로 예외적인 것에 블랙스완이라는 단어를 붙이게 됩니다. 블랙스완의 사례로는 항공기 추락이나 총기난사사건 그리고 이태원 압사사고와 같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대형사고들을 말합니다. 그레이 스완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였지만 역시 충격을 주는 사건으로 블랙스완보다는 어느 정도 경우나 사건이 예상되는 것을 말하는데 예견된 사고 일수도 있습니다.
그린워싱
그린워싱은 녹색과 세탁의 합성어로 녹색 경영과 친환경을 표방하는척만 하면서 실제로는 친환경과 거리를 먼 것을 의미합니다. 제지 업체의 경우 벌목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파괴는 공개하지 않고 친환경 종이를 강조한다거나 반도체를 만들면서 정수된 물을 흘려보낸다고 하지만 온갖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액체사회와 출구전략
요즘의 기업들에게 대표되는 단어입니다. 동종 업계끼리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동종이 아닌 전혀 다른 업종의 회사들과도 경쟁해야하는 사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의 경쟁업체가 애플뿐만 아니라 테슬라가 되기도 하고 나이키의 경쟁사가 닌텐도가 되는 등의 일반적인 고객 사항들이 아닌 고객의 시간을 많이 뺏고 고객의 니즈를 먼저 점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출구전략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벗어나기위한 계획 혹은 전략을 의미합니다. 위기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는 전략을 세웁니다.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이나 코로나의 상황에 빠져나오기 위한 전략 등 다양한 전략들을 세우는데 본래 전쟁상황에서 군대를 철수한다는 의미로 표현되는 단어로 출구전략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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