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을 가득 품은 돼지고기 맛집인 강남 육품 고깃집을 가보았다.
육품 고깃집 위치는?
육품 고깃집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65길 12 2층에 있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300m 위치에 있어서 지하철로 쉽게 방문 가능한 곳이다.
육품 고깃집 운영시간 및 주차는?
강남역 육품은 11시에 오픈하여 23시까지 영업한다. 주차는 가능하나 미리 육품에 전화로 문의후 주차하는 것이 편리하다.
육품 육즙을 품다!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육품은 육즙을 품다라는 의미로 최고급 원육을 21일 숙성한다. 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최상의 고기를 전문 그릴러가 그릴링 함으로써 최고의 맛과 풍미를 제공하는데 가게 입구서부터 고기의 향이 엄청나다. 레트로 한 감성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고깃집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육품 메뉴는?
- 이베리코베요타목살 18,000원
- 육품 껍데기 항정살 18,000원
- 육품 삼겹살 15,000원
- 육품 목살 15,000원
- 육품 가브리살 16,000원
- 육품 양념갈비 18,000원
숙성한 돼지고기의 참맛!
고기의 숙성방식은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는데 건식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세균 증식을 억제해 공기에 노출하며 습식은 고기를 진공 포장해 저온의 물속에 숙성시킨다. 숙성을 하게 되면 고기의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고기의 풍미를 높이는 유리아미노산과 펩타이드가 많이 형성된다. 이러한 과정은 치즈와 같이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기에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다.
탱글탱글한 육즙과 식감의 향연!
역시나 숙성된 고기는 다르다 정말 고기에 육즙이 가득하고 탱글탱글한 모양에 씹는 식감이 너무나도 좋다. 그냥 먹어도 정말 고기의 육향을 풍부하게 느끼고 맛있는데 소금을 찍어먹으니 적절하게 간이 베어 너무 맛있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될 정도였다.
요즘 돼지고기에 빠지면안되는 고추냉이도 얹어서 먹으니 쌉싸름함이 고기의 기름기를 잡아주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진다. 이대로라면 오늘 마감할 때까지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참고로 육풍은 와인 콜키지 프리 식당으로 와인을 들고 오면 무료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끝까지 맛있는 육품의 고기!
육품은 내가 직접굽는게아니라 직원들이 움직이면서 쉴 새 없이 고기를 구워주고 뒤집어 주고 한다. 세심한 고기의 케어 덕분에 육즙 가득한 고기를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좋았다. 마지막 한 점까지 겉바속촉으로 담백하게 느끼고 나왔다. 마지막에 먹은 된장찌개까지 완벽한 한 끼 식사였다. 끝까지 맛있는 육즙을 품은 육품 돼지고기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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