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제철음식과 술이 맛있는 주행을 방문했다!
주행 위치는?
주행은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3 1층에 있다. 합정역 6번 출구에서 300m 거리이다.
주행 운영시간 및 주차는?
주행은 일요일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8시에 오픈하여 자정까지 운영한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식사 및 예약정보를 실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joohaeng_)

주행 메뉴는?
- 제철 안주 오마카세 1인당 55,000
- 금태 사시미 28,000
- 벤자리 돔 사시미 28,000
- 쥐치 사시미 25,000
- 참 도미 사시미 20,000
- 고등어 솥밥 25,000
- 도미머리 조림 15,000
주행의 제철 오마카세!
원래는 메뉴로 팔던 것들을 제철 차림으로 오마카세로도 운영을 하고 있다. 첫 요리는 매생이 죽으로 시작하였다. 걸쭉한 매생이와 떡이 잘 어울린다. 짭짤하게 입맛을 살리면서 본 식사 전에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었다.


주행의 제철 요리 루꼴라 가리비찜!
성게와 딜을 올린 석화에 루꼴라 가리비찜이 나왔다. 딜과 레몬즙으로 밑간을 하여 깔끔하게 입안으로 흘러 넘어간다. 위에 얹힌 우니는 고소 하면서 바다향이 가득하다. 가리비 또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정말 맛있다. 제철 흰 살 생선으로 도미가 나왔는데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다.


주행의 참다랑어와 금태!
참다랑어와 금태 그리고 단새우가 나왔다. 단새우가 정말 맛있고 달달하니 꿀맛이었다. 같이 나온 돔도 정말 맛있었다. 다랑어는 진짜 입에서 사르르 녹는데 다랑어에서 느껴지는 레몬의 향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이 일품이다. 술이 정말 술술 넘어가는 훌륭한 제철 안주들이다.

생고등어와 고등어 봉 초밥!
참깨 소스를 가득 뿌린 생고등어회가 나왔다. 봉 초밥은 감태를 이불처럼 곱게 덮어서 나왔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고등어회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졌다. 평소에 고등어회를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다. 제주도 가면 늘 먹는 고등어회를 서울에서도 맛보다니 정말 맛있다. 고등어 봉 초밥도 고급스럽게 꿀떡꿀떡 넘어간다.

주행의 마무리 통골뱅이 비빔면!
마무리는 삼삼하면서 담백한 통골뱅이 비빔면이다. 마무리를 깔끔하게 끝내기에 삼삼하니 부드럽게 맛있었다. 다소 너무 삼삼하다 싶으면 별도로 소스를 좀 더 받아서 비벼 먹어도 되지만 나는 오히려 마지막으로 삼삼하게 먹기에 정말 좋았다.
주행은 1인 1병 주문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경우는 남은 사람이 2병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어느 정도 술을 좋아하는 분과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맥주의 경우는 3잔이 1병이라 3잔까지는 마실수 있는 술친구와 가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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