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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각종 경제

자연에서 비우고 돌아가는 태안 무이림 숙소에서 쉬어가기

by vvkgkg%,$#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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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소요유중 무위이무불위라는 말이 있다. 하는 것은 없지만 이루지 못하는 것도 없다는 뜻이다. 자연에서 비우고 돌아가는 태안 무이림을 다녀왔다.


태안 무이림 위치는?

 

태안 무이림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대소산길 350-87에 있다.

 

 

숙소 가격은?

 

숙소 가격은 300,000 ~ 480,000원의 총 10개 객실이 있다.

 

비움의 동양적 고요함.

 

태안 무이림은 동양 사상의 큰 교훈중 하나인 비움이  동양적 교요함을 전달하는 가장 가장 중심적인 한국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비움의 지혜로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은 숙소의 컨셉이다. 그래서 무이림은 자연에서 비우다 라는 의미로 장자의 무로 정의되는 공간을 통해서 비움을통한 진정한 쉼의 가치를 추구한다.

 

태안-무이림
태안-무이림

 

아름다운 자연속의 별서

 

예로부터 선비들은 아름다운 자연속에 별서를 지어 자연을 즐기며 철학과 사상의 수양 공간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무이림은 이러한 동양 미학을 품은 별서라는 고유의 풍류 문화를 가져왔다. 삼면이  절벽과 바다로 둘러싸여 외부로부터 독립된 이 공간은 자연물을 긴밀히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하게 설계 되었다.

 

 

 

 

동양의 선은 모든 공간에서 간결하고 절제된 선의 미학으로 표현되었다. 무이림은 비움의 관념을 통해 고도의 절제미를 추구하여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속 풍류를 즐기는 현대적 별서로 재탄생되었고 엄청난 인기로 예약은 늘 만석이다.

 

태안-무이림
태안-무이림

 

무이림의 정원은 아름답다.

 

숙소에 같이 어우러진 정원은 산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룸으로 가는동안의 곳곳에서 느낄수 있는 자연의 본래 모습을 재해석 하고 있다. 이질적인 식재보다 숲속 녹음에 가리어지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서 옮겨왔다는 나무와 식물은 화려하진 않으나 산의 정취를 해치지 않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태안-무이림태안-무이림
태안-무이림

 

객실내의 정원은 마음을 비우게 만든다.

 

일본에 온천 여행을 갔을때에도 이런 독채 룸에서 편안함과 자연과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기억이 있다. 무이림도 객실 내에 녹음을 가까이 들여왔다. 실내에서도 숲속에 있는 듯한 녹음을 즐기는 생활방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 자연을 평지에 만든 작은 산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존재감은 강조되지 않지만 세련되고 자연스러움을 자아낸다.

 

태안-무이림태안-무이림
태안-무이림

소나무 숲,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우리가 자리를 풀은 객실은 소나무  숲, 바다 그리고 소박한 시골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객실 이었다. 창을 넘어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이 무척이나 정겹고 안락함을 주는 공간이었다. 시계가 아닌 창문 너머 해가 뜨고 노을이 지는 하루의 자연스러운 속도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온몸으로 느끼는 중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지금 스트레스는 다 사라지고 온데간데 없다.

 

 

 

 

 

태안-무이림태안-무이림
태안-무이림

내원과 욕실에서도 느끼는 얕은 존재감.

 

독립된 공간으로 이뤄진 객실은 존재감이 강조되지 않은채 세련미와 자연스러움을 강조 하였다. 정말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었다. 욕탕은 객실 안 절벽, 송림 가까이 위치시켜 자연과 가장 가깝게 하였다. 목욜을 하면서 큰 창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반신욕을 하면서 온몸의 스트레스와 나쁜 기운이 변화스러운 자연속에서 바람에 흘러가듯 사라져간다.

 

태안-무이림
태안-무이림

편안한 웰컴티 한잔의 여유.

 

웰컴티 한잔의 여유를 시작으로 어느새 하루가 순식간에 저물고 하루가 지나고 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편안함속에 편안함을 느끼고 왔다. 숙소의 예약이 굉장히 어려운바 미리 확인하여 예약하는것을 추천한다. 숙소의 가격을 떠나서 정말 하루정도 묵고오는것을 추천한다. 모든것을 비우고 오기에 정말 좋은 숙소이다. 많은것을 비우고 오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즐거운 여행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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