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첨단산업과 지식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시장 '퀀텀 점프' 가능성은?(SMR, 소형원자로)

by vvkgkg%,$# 2025. 5. 17.
728x90

 

 

 

최근 iM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올해부터 매년 4조 원 이상의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 수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비록 체코 원전 계약에 일시적인 제동이 걸렸지만, 최종 무산 가능성은 낮게 점치며 원자력 시장에서의 두산에너빌리티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원자력 시장의 성장, 두산에너빌리티의 광폭 행보

 

iM증권의 이상헌 연구원은 글로벌 원전 설비 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를 전망하며, 이는 두산에너빌리티에게 거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각국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기저 전력 공급원인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 원전 수명 연장: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은 비교적 단기간에 발전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입니다.

 

 

 

신규 대형 원전 건설 재개:

에너지 안보 강화 및 대규모 전력 수요 충족을 위해 신규 대형 원전 건설 프로젝트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 체인저,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의 개화:

안전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SMR은 기존 대형 원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에너지 수요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 빠르게 움직이며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의 핵심 기자재인 증기발생기 공급 실적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AP1000 기반 원전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체코 원전 계약 지연, 단기적 노이즈인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전에서 프랑스 측의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최종 계약 서명이 연기된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iM증권은 이번 사안이 법적 분쟁으로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으며, 최고행정법원에 가처분 기각 항고장이 제출될 예정임을 언급하며 조만간 최종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체코 원전 프로젝트에서 1, 2차 계통 핵심 주기기 공급뿐만 아니라 시공의 일부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3조 8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됩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향후 추가적인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 SMR 시장 선점 전략

 

iM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를 더욱 밝게 전망하는 핵심 요인은 바로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에서의 잠재력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세대 원자로 기술을 보유한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계약을 체결하는 등 SMR 시장 진입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등 혁신적인 SMR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5년간 60기 이상의 SMR 수주를 목표로 한다는 iM증권의 전망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단순한 원전 기자재 공급업체를 넘어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SMR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이 시장을 선점한다면 엄청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좋은' 투자처인가?

 

iM증권은 이번 보고서에서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 주가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고서 전체를 통해 느껴지는 긍정적인 분위기는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결론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시장의 성장이라는 거대한 트렌드 속에서 강력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판단됩니다.

 

 

 

 

확고한 기술력과 실적:

대형 원전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입증된 기술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SMR 시장 선점의 기대감:

미래 에너지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SMR 분야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퍼스트 무버로서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확대 잠재력:

체코 원전 수주를 발판 삼아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원전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릅니다. 체코 원전 계약의 최종 성사 여부, SMR 시장의 성장 속도, 그리고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상황과 iM증권의 분석을 종합해 볼 때, 두산에너빌리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투자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