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집사라 하는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고양이 합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의 합사는 보통 새로운 동물의 등장이 있을 때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점차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고양이가 사회성이 좋지 못한 경우 스트레스의 유발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고 조심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고양이.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 반려 동물에게 스트레스가 매우 가중됩니다. 사회성이 없이 다른 동물을 데려오게되면 심각한 문제를 낳게 되는데 어린 고양이의 경우 그 에너지의 분출을 참지 못해 스트레스가 가중되며 나이가 있는 고양이의 경우는 더 스트레스를 받아 빨리 노쇠할 수 있습니다.
합사는 아래와 같이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 서로의 냄새가 묻어 있는 물건을 가지고 놀도록 하기.
- 하루 중 일시적인 공간을 공유 하기.
- 공유하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주기.
-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식으로 주기적으로 노출시켜주기.
거부감 없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도 똑같습니다. 갑자기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것보다 친구들끼리 서서히 친해지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각자의 프라이버시가 있고 개인적인 공간과 소유의 욕구가 있기에 동물도 똑같아서 오랜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로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합니다. 강아지보다도 예민한 편에 속하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고양이의 건강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공격적인 성향으로도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예민하게 고려하여 신중하게 합사에 접근해야 합니다.
동물은 상대적으로 경쟁과 예민함 그리고 본능적인 야생의 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합사에도 매우 예민하고 조심하셔야 하며 먹이를 줄 때에도 아예 서로 다른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고양이가 클 수 있습니다.
동물이 사람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람도 모르는 사람과 갑자기 살아야 하는 경우 굉장히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말 못 하는 동물은 더 심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소중한 반려묘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삶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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