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확인하였다면 당뇨병이 진짜 걸렸는지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당뇨병의 증상에 대한 검사와 당뇨병의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증상에 대한 검사.
당뇨병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해야 합니다.
혈액검사 하기.
- 혈당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포도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의사는 검사한 포도당 수치를 바탕으로 해서 환자가 당뇨병에 걸렸는지 또는 당뇨병 위험이 있는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 공복 혈당치를 검사하는 경우에는 검사 전 8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합니다.
- 식후 혈당 검사는 몸이 당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일정 수준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2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시험 전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 조절을 위해 병원에서 치러지게 됩니다.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하기.
-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는 정해진 양의 당을 복용 후 매 30~60분 간격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를 실시해 신체에 포도당이 과하게 투입되었을 때 제대로 처리하는지를 살펴봅니다.
캐톤검사 받기.
- 케톤은 체내의 인슐린 농도가 낮아져 몸이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보급할 때 발견되는 물질입니다. 케톤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며 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가장 높은 농도로 발견됩니다. 의사가 필요에 따라 케톤 수치 확인을 위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권장할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을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생활 체질 개선입니다.
1.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야 합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대사를 통해 당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이 당을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곡물, 파스타, 사탕, 단 것, 탄산음료 등 단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식품입니다. 단순 탄수화물을 매우 빨리 분해되기 때문에 혈당치를 급격하게 높이므로 줄여야 합니다.
의사나 공인된 영양사에게 복합 탄수화물과 식이섬유(섬유질), 그리고 저당식품을 위주로 어떻게 식단을 짜야하는지에 대해 가이드를 받고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당뇨식사법에 대해 찾아보고 식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당뇨에 좋은 식품은 일반적으로 콩류 식품과 비전분 채소입니다.
2. 단백질과 오메가3를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과 오메가3과 불포화지방산은 당뇨병에 좋은 음식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 코코넛 오일, 풀 먹인 소고기, 방목형 닭고기 등은 우리 몸에 있어 건강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 식품들은 혈당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기에 식단 변경에 좋은 식품입니다.
참치나 연어 등의 냉수성어류에서 발견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 줄 수 있어 육고기보다는 생선을 먹는 것이 당뇨에 좋습니다.
3. 체중을 유지하거나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허리둘레가 증가하면 같이 증가하게 됩니다. 비만인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서 체중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30분씩 운동을 해서 인슐린의 사용 없이 혈당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4.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당뇨의 위험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30~40%나 당뇨병 위험도가 높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필수록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므로 반드시 담배는 끊어야 합니다. 게다가 담배는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게 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하기에 금연은 필수입니다.
5. 인슐린 주사를 잘 맞아야 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주사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1형 당뇨병 환자가 맞는 인슐린 주사는 크게 네 종류가 있는데 의사가 가장 환자의 혈당치 조절에 효과적인 것을 골라서 처방을 해줍니다. 주사는 하나만 맞을 수도 있고 여러 개를 하루 동안 나눠서 다른 시간대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정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일상에 지장을 많이 받습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하여 당뇨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중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의 위험성부터 줄이고 금연을 하는 것이 당뇨에 걸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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