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진짜 등심 맛집 수원에 위치한 우판 등심을 가보았다. 소고기 러버라면 무조건 강추하고 꼭 가야 하는 곳이다.
수원 우판등심 위치는?
수원 우판등심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 908번 길 10에 위치해 있다.
수원 우판등심의 영업시간 및 주차는?
수원 우판등심은 매일 11시에 오픈하여 22시까지 운영한다. 주차는 우판 등심 내의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단체석 및 룸이 완비되어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자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우판 등심의 메뉴는?
우판등심의 메뉴는 간단하다 등심과 후식으로 구분되어 있다. 평일 런치 스페셜의 경우 1인당 1인분만 주문 가능하며 그 이후부터는 한우 생등심 가격으로 주문 가능하다.
- 한우 생등심 37,500원
- 평일 런치 스페셜 1인분 24,000원
- 우판 한우 된장국 5,000원
- 우판 볶음밥 4,000원
- 우판 열무국수 4,000원


입구부터 한우의 냄새가 웅장하다.
입구부터 들어서면서 한우의 기름 향이 웅장하게 난다. 정말 온통 맛있는 고기 냄새밖에 나지 않는다. 우리는 런치 스페셜을 시켰고 이어서 밑반찬이 나왔다. 저기서 양배추를 나중에 소고기 기름에 볶아 주시는데 저 소기름에 볶아진 양배추 정말 맛있다. 말도 안 되게 맛있으니 꼭 먹어야 한다. 그리고 열무국수를 시키면 나오는 저 빨간 김치 국물이 엄청 시원하고 맛있다.
등심이 나왔다. 우판 등심은 한우 1+++이상의 고기를 사용하는데 정말 고기가 얼마나 좋은지 소의 기름이 엄청나게 나온다. 불판도 굉장히 특이한 불판을 사용하는데 저 불판이 열이 최대로 전달이 되어서 고기의 육즙을 가두고 최고의 맛을 뿜어 낸다.

직접 구워주는 전문가의 손길
전문가 실력의 직원분 손길에 의해 고기가 구워지는데 정말 하나도 타지 않고 완벽하게 고기를 구워주신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가면 마늘과 양파를 구워주시면서 그 위에 고기를 올려 주신다. 이때부터 고기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는데 정말 맛있다.
집에서 구워 먹으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 듯하다. 저 불판과 불의 세기와 고기를 구워주는 분이 하나가 되어야 이맛이 나올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소 등심이 여태껏 먹어본 등심 중에 가장 맛있다. 정말 지난 세월 통틀어 가장 맛있다고 선언한다.


소고기 기름에 구운 양배추 최고다.
소고기를 다 구워 먹고 기름에 양배추를 구웠다. 여기는 이 양배추 때문에 오기도 한다. 소기름에 구워진 양배추 볶음이 정말 맛있다. 속은 아삭하고 겉은 기름에 둘러져서 진짜 소고기인지 양배추인지 해 깔릴 정도로 양배추가 정말 달고 맛있다.


우판 등심의 마무리는 볶음밥
우판등심의 마무리는 역시 우판 볶음밥이다. 소기름에 깍두기와 같이 볶아지는 볶음밥인데 정말 예술이다. 입술에 립밤을 바른 것처럼 입술에 생기가 돋고 피부가 좋아진다. 이곳에서 항상 고기를 먹고 나면 온몸에 생기가 돋는다. 오늘도 정말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내 옷에서 나는 고기 냄새가 너무나도 좋다. 이런 향수는 어딜 가도 없는 향수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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