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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각종 경제

줄서는 식당 삼겹살과 알등심이 예술인 송리단길 고도식 방문기!

by vvkgkg%,$#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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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이라는 삼겹살과 알등심이 예술인 송리단길 고도식을 방문했다.


고도식 위치는?

 

고도식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28에 있다. 송파나루 역 1번 출구에서 400m 거리에 있다. 잠실은 주차가 힘드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고도식 운영시간 및 주차는?

 

고도식은 매일 12시에 오픈하여 23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다. 라스트 오더는 22시 30분에 받는다. 주차 가능하며 인근 공영주차장에도 주차 가능하니 미리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고도식
고도식

웨이팅이 기본 2시간이라는 맛집!

 

기본 웨이팅이 2시간 이상이다. 가게 코너에는 수돗가 컨셉의 간판이 있는데 하이볼과 알등심 맛집이라고 하니 기본 대기이다. 입구 앞에서 대기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현장에서 없으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니 날씨 좋은 날에 가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고도식메뉴는?
  • 알등심 16,000원(시그니처로 테이블당 2인분만 가능)
  • 삼겹살 15,000원
  • 천겹살 14,000원
  • 투뿔 채끝 38,000원

고도식
고도식

밑반찬이 살아있는 고도식!

 

밑반찬으로 파김치와 백김치, 콩나물, 양파피클, 순두부찌개가 나온다. 순두부찌개가 정말 국물과 순두부가 예술인데 순두부찌개로도 술이 땡길정도로 얼큰하게 맛있다. 순두부찌개에 소주 한잔 하면서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먹다 보면 어느새 초벌 된 고기가 나온다. 

 

고도식
고도식

친절한 직원분의 손질과 안내가 멋진 고도식!

 

기본적으로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다. 주물팬처럼 생긴 철판에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고 잘라 주신다. 고기와 파를 조화롭게 잘 구워주시는데 파가 정말 달다. 이렇게 달고 맛있는 파는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다. 고기가 다 구워질 즈음에 먹는 방법과 함께 고기 먹는 여러 가지 팁들을 알려주신다.

 

 

 

황태 소금과 천겹살의 조화!

 

고기가 다 익으면 접시에 한 점씩 먹기 편하게 놔준다. 황태 소금과, 어간장이 있는데 황태 소금에 찍어먹으니 황태의 은은한 맛과 고기의 맛이 합쳐져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고기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과 육즙 속에서 단맛이 정말 예술이다. 알등심을 다 먹고 천겹살까지 먹었는데 정말 삼겹살도 아니고 항정살도 아닌 것이 짱짱하고 탱글탱글한 게 정말 맛있었다. 백김치와 파 감치를 곁들이니 느끼하지도 않고 끝없이 먹었다.

 

고도식
고도식

맛있는 고기가 당긴다면 고도식으로!

 

탱글탱글한 알등심과 초벌 된 천겹살 등등 맛있는 고기가 먹고 싶다면 송리단길 고도식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즐기는 볶음밥과 된장 술밥 역시 술안주로도 제격이고 든든하게 배 채우는데도 당연 일품이었다. 다만 1시간 정도는 기다릴만한데 2시간은 조금 힘든 것 같다. 맛있는 고기가 당긴다면 고도식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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