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자르게 되면 어느새 눈에서 눈물이 나게 된다. 양파를 자를 때 눈물이 나지 않는 방법을 찾아보자!
양파를 자를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양파의 밑 뿌리 부문 또는 싹을 잘라낼 때 양파에서는 효소가 나온다. 이 효소는 양파의 나머지 부문과 결합해 가스를 배출하게 된다. 이 가스가 물과 만나면 산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 산의 수분이 눈에 묻게 되면 눈에 이로 인해 눈물이 난다. 그렇다면 눈물이 안나는 양파 자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기!
양파 속 세포가 으깨지거나 파괴될 때 효소가 배출된다. 하지만 날카로운 칼을 사용해서 양파를 얇게 자르면 으깰 때보다 효소가 덜 방출된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면 눈물이 덜 날 수 있고 날카로운 칼로 자르게 되면 더 빨리 양파를 썰 수 있다.
양파를 냉동고에 얼린다!
양파를 자르기 전 10~15분 정도 냉동고에 얼려둔다. 양파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양파에서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산성 효소를 감소시킬 수 있다. 냉장고에 넣어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10 ~ 20분정도 차가운 냉장고에 넣어두면 효과가 있다.
휘파람 불면서 양파를 손질하기!
양파를 손질하면서 휘파람을 분다. 휘파람을 불면 공기의 흐름을 얼굴과 반대 방향으로 일으키게 되고 양파에서 나오는 즙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다. 부르기 쉽거나 좋아하는 멜로디의 휘파람을 불다 보면 양파를 눈물 없이 자를 수 있다.
빵조각 물고 양파 자르기!
씹는 동작은 양파를 자를 때 눈물이 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한다. 천천히 씹어 입 속에서 빵이 오래 머물도록 한다. 계속 씹다 보면 입 속에 침이 고일 것이고, 이로 인해 조금은 불편할 수 있으나 확실히 눈에 눈물이 나는 현상이 줄어든다.
고글 쓰고 양파 자르기!
가스가 새어 들어가지 않도록 고안된 고글을 착용한다. 고글을 착용하면 양파에서 나오는 즙이 튀어 들어갈 일이 없다. 따라서 고글을 착용하고 양파를 자르면 눈물 없이 자를 수 있다.
초를 키고 양파를 자른다!
초에 불을 켜고 양파를 자르기 전 도마 주변에 둔다. 양파에서 배출되는 가스가 초의 화염 속에 빨려 들어가서 산이 눈으로 들어가지 않아 양파를 자르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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