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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각종 경제

참치데이날 먹는 참치회 부위별 특징과 먹는방법!

by vvkgkg%,$#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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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횟집에 가면 참치의 부위에 따라서 먹는 방법도 다르고 먹는 방식도 다르다. 또한 참치를 먹는 순서도 달라지는데 참치의 부위별 특징과 먹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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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횟집

참치 횟집에 가면 조미김에 싸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과거에 질 낮은 다랑어가 주로 들어올 때 비린내를 좀 누그러뜨리기 위해 생긴 방법이다. 싼 집이건 비싼 집이건 제대로 먹으려면 일단 해동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꼭 한두 시간 전이라도 연락을 하고 가야 한다.

 

다랑어는 부위별로 그 가치가 넘사벽인데 kg당 100만 원짜리 부위가 있는가 하면 참치회로 전혀 못 쓰는 부위도 있다. 전자는 참치의 부위 중에 최고로 맛있는 곳인데 한 마리 잡아봤자 몇 그램 나오지도 않는다. 예로 들면 참치 볼살이라든가 아가 미살이라든가. 후자는 캔참치가 된다. 

 

참치
참치

참치의 부위별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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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뱃살(오토로)

참다랑어에서 가장 비싼 부위다. 기름이 많은 부위로 생선 지방 특유의 비릿한 고소함과 녹는 듯한 식감이 있다. 좋은 대뱃살의 마블링은 쇠고기와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다. 우리나라의 경우 피막이 있는 대뱃살의 앞쪽 부위를 따로 배꼽살이라고 부르는데 피막의 식감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더 고급 부위로 친다. 일본인들은 피막을 먹는 경우가 드물다.

 

가마토로

목살이라 불리는 이 부위는 머리 바로 뒤의 뱃살을 따로 구분하는데 정말로 비싸다.

 

중뱃살(주토로)

뱃살이라고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몸통과 등의 바깥쪽 살. 등 쪽 부위를 등지살이라고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대뱃살만큼은 아니지만 기름기가 꽤 많다. 식감도 녹는 듯한 스타일이다.

 

속살(아카미)

참치를 즐겨먹는 매니아라면 이 부위를 좋아한다. 기름기는 적지만 깊은 풍미는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비릿한 피 냄새가 희미하게 나면서 쓴맛과 단맛이 동시에 느껴진다. 또한 대뱃살처럼 녹는 듯한 느낌은 아니지만 묘한 식감이 있다. 보통은 즈케(간장 절임)로 먹으며 초밥 재료로는 대뱃살보다 나은 편이다. 

 

두육(스니쿠)

참치 머리살이다. 이 부위는 일본에서는 회로는 잘 먹지 않고 익혀서 요리로 만들어 먹는 편이다. 회로 먹을 때는 신선한 갈아놓은 고추냉이를 듬뿍 올려서 먹는다. 쇠고기 육회와 여러모로 매우 흡사하다. 맛과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육회처럼 먹어도 좋다. 

 

코 등살

코 등살이라고 해서 코 부위의 피막을 먹는다.

 

네 기 도로

뼈 사이의 살을 발라서 파를 얹고 군칸 초밥의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참치 눈 물주

눈알의 유리체를 빼서 술에 섞어 마시기도 한다. 식당에선 이걸 '눈 물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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