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가 고양이에게 분유와 이유식 사료 먹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가 만 1개월 미만이면 젖이나 분유를 먹여야 하며 1개월 이상부터는 불린 사료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어떤 밥을 줘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1. 출생 후 한달 미만.
태어나서 한 달 정도는 어미 고양이의 젖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고양이용 분유를 2~3시간마다 먹여 주어야 합니다. 분유의 희석 배율과 급여량, 급여 빈도는 분유 제품이나 제품 상세 설명 페이지에 기재된 주의사항에 따라 주는것이 좋습니다.
2. 출생 후 한달 이상.
태어난 지 한 달 반이 지나면 이유식을 먹여야 합니다. 어미의 젖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면 강제로 떼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따뜻한 물에 어린 고양이용 사료를 충분히 불려서 주도록 합니다.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급여 후 남은 불린 사료가 있다면 버려야 합니다.
불린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불린 사료에 분유를 약간 섞어 익숙한 맛과 향이 나도록 해줍니다. 완전히 불려서 으깨진 사료를 고양이의 인중이나 콧등에 약간 찍어주며 핥아 먹어보게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고양이는 성묘보다 필요한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반드시 어린 고양이용 사료를 먹여야 합니다.
3. 출생 후 두달 이상.
고양이가 불린 사료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건사료를 조금씩 섞어서 주도록 합니다. 점차적으로 건사료의 비율을 늘려서 일반 성인 고양이처럼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보통 태어난 지 한 달 반-두 달이 되면 유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유치가 나면 건사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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