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맥주 하면 기네스. 진한 아일랜드의 전통 맥주인 기네스 흑맥주를 먹어보자.
기네스의 시작.
1755년에 아일랜드의 아서 기네스가 레익슬립에 양조장을 차리고 맥주 생산을 시작했다. 1759년에 폐허로 있던 더블린의 한 양조장을 싼 가격에 임대하여 양조장을 설립하였고 본격적으로 맥주를 생산했다. 1769년 처음으로 영국에 기네스 맥주를 수출하였다.
질소 가스통을 넣은 위젯비어의 시작
1988년에 생맥주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질소 가스통을 넣은 최초의 위젯 비어 기네스 드래프트 캔맥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년 후에 퀸즈 어워드를 수상한다. 2000년에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을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로 바꿔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아일랜드 제1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기네스 흑맥주 정보
생산자 : DIAGEO IRELAND
맥주 : 스타우트
원산지 : 아일랜드
알콜도수 : 4.2도
용량 : 500ml
용기구분 : 캔(Can)
구매처 : 편의점
맛 : 진하고 고소한 탄맛이 일품
기네스의 아이디어의 혁신
기네스 아이디어의 혁신은 역시 위젯 비어이다. 질소를 가두어 맥주의 캔을 까는 것과 동시에 흑맥주의 최고의 풍미와 맛이 퍼지니 기네스의 혁신의 최고의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위젯 비어가 없는 기네스 흑맥주는 먹지 않을 정도로 위젯 비어에 의한 맛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한잔의 크리미한 커피 같은 기네스.
정말 마치 한잔의 크리미한 커피를 먹는 듯하다. 묵직하고 씁스름한 맛이 일품인 기네스 흑맥주는 위젯 비어에 의해 올라오는 크리미 한 거품과 향이 정말 일품이다. 처음엔 아이스아메리카로를 마시는 것 같다가 진한 맥주의 향이 올라온다. 보리와 맥아의 열정적인 탄맛이 끌어 올라올 때 비로소 흑맥의 참맛을 느낀다.
음미하면서 느낄수 있다는 기네스 흑맥주. 오늘도 냉장고에서 시원한 기네스 흑맥주를 까 본다. 아름다운 금빛의 크리미함이 흑백으로 바뀌면서 내 입안으로 들어올 때 느껴지는 크리미함은 한잔 후에 꿈에서도 만나보고 싶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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