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행사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코스요리를 맛보았다.
서울드래곤시티 THE26 위치는?
서울드래곤시티 THE26은 서울 용산구 청파로 20길 95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용산 26층에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운영시간 및 주차는?
서울드래곤시티 The 26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시 30분에 오픈하여 22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12시에 오픈하여 자정까지 운영한다. 라스트 오더는 1시간 전까지만 받는다. 주차는 해당 건물에 주차 가능하다.

서울 드래곤시티 THE 26!
서울 드래곤시티 The 26은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남산 뷰와 함께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시내 전망을 볼 수 있고 밤에는 빛나는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서울 드래곤시티 The 26 메뉴는?
- Lunch 3 course 62,000
- Lunch 4 course 69,000
- Lunch A La Carte 가격 변동
- KOREAN SET 118,000
- WESTERN SET 108,000
- PORTERHOUSE FOR TWO 2인 구성 메뉴 193,000

갓 구운 빵과 버터
갓 구운 빵과 버터가 나왔다. 빵은 두 종류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빵이 정말 좋았다. 버터에 찍어 먹었는데 나중에 나온 송로버섯 수프에도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시작부터 빵으로 배 채우는 게 걱정이 되지만 빵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

지중해식 세비체.
허브 치즈와 쵸리조, 라따뚜이를 곁들인 새우와 키조개 관자로 구성된 지중해식 세비체이다. 정갈하면서도 정말 맛있다. 상콤하면서 바다의 향이 느껴지는 세비체를 먹으니 입맛이 점점 돋아지면서 빨리 메인디쉬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야생 버섯 수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먹은 식사 중 기억에 남는 수프이다. 송로버섯의 풍미를 가미한 야생버섯 수프로 송로버섯의 향이 진하게 배어있었다. 약간 향이 세다고 못 먹을 수도 있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수프였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신선한 계절 야채샐러드는 상큼하게 입안을 말끔히 정리해주기에 정말 좋았다.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 이제 곧 스테이크가 나온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스테이크 등장!
버섯소스의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야채로 감싼 전복찜이 나왔다. 스테이크는 정말 부드럽고 소스가 예술이었다. 입안에서 사르르 퍼지는 육즙에 아 정말 맛있다는 감탄사가 나왔다. 전복찜은 부드러운 전복찜 사이사이에 야채가 씹히면서 재미있으면서도 신선한 식감을 주었다.

상큼한 디저트와 커피!
신선한 과일과 라즈베리 소스 곁들인 바닐라 바바로이즈로 디저트가 나왔다. 너무 상큼하게 맛있게 먹었는데 저 작은 케이크가 정말 달달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계속 기억이 난다. 과일도 하나하나 신선하고 너무 상큼하게 잘 먹었다.
연인과의 데이트나 혹은 멋진 행사를 하고 싶다면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맛있는 코스요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맛있는 식사와 멋진 서울의 풍경을 즐기면서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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