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히츠마부시가 맛있는 해목을 방문하였습니다.
강남 해목 위치는?
강남 해목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 145길 14에 있습니다. 강남구청역 3-1번 출구에서 600m 거리입니다.
강남 해목 운영시간 및 주차는?
강남 해목은 매일 11시에 오픈하여 22시까지 운영합니다.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21시에 라스트 오더를 받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오시면 발레파킹 가능합니다. 발렛파킹 만차시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강남 해목 메뉴는?
- 어린이 장어덮밥 11,000
- 특 히츠마부시 57,000
- 히츠마부시 39,000
- 특카이센동 50,000
- 카이센동 36,000
- 연어덮밥+네기도로 22,000
- 모찌리도후 9,000
- 크림 부라타 치즈 9,000
히츠마부시가 맛있는 강남 해목.
해목은 원래 부산이 본점입니다. 그 맛이 소문이 나면서 강남에도 해목이 생겼습니다. 부산에 가지 않아도 이제 히츠마부시를 서울에서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요즘같이 몸보신을 해야 하는 시기에 딱 어울리는 장어 덮밥입니다. 서울과 어울리지 않는 옛스러운 건물이 참 마음에 듭니다.
히츠마부시 맛있게 먹는 방법.
히츠마부시는 함께 제공되는 주걱을 이용하여 십자로 4등분을 합니다. 첫 번째는 히츠마부시 그대로 밥그릇에 덜어 고유의 맛을 충분히 즐깁니다. 두 번째에는 밥그릇에 덜어 함께 제공된 야꾸미(와사비, 김가루, 실파)를 얹어서 먹습니다. 세 번째는 두 번째와 동일하게 세팅한 후에 김가루와 히츠마부시용 오차즈케를 넣어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먹었던 방법 중 가장 맛있는 방법으로 먹습니다.
오차즈케의 환상적인 맛.
개인적으로는 히츠마부시는 오차즈케를 부어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치 우리나라 보리굴비를 보리차에 밥을 말아먹는 것처럼 비슷한 맛인지라 굉장히 좋아하는 맛입니다. 부드러운 장어와 녹차 그리고 밥이 잘 어우러져 입안에서 부드럽게 스며 녹아듭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으로 오차즈케를 다시 한번 부어서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장어의 맛에 완벽하게 혀가 매료되었습니다. 배는 부른데도 아쉬움이 계속해서 남는 맛이었습니다. 후식으로 모찌리도후를 시켜보았습니다. 일본에서 먹었을 때 무척이나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나 크리미함과 부드러움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계속해서 음미하게 됩니다.
맛있는 모찌리도후와 해목
오랜만에 제대로 몸보신을 한 것 같아 정말 즐거웠습니다. 맛있는 히츠마부시와 카이센동 그리고 모찌리도후가 생각이 난다면 멀리 일본이나 부산까지 안 가도 될 것 같습니다. 강남 해목에서 몸보신 겸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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