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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각종 경제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흥행하는 달고나의 역사!

by vvkgkg%,$#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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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연이어 달고나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달고나는 우리나라에서 언제 시작했고 달고나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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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의 시작

 

1960년대 초반 부산에서 가내수공업 형식으로 포도당 덩어리를 가열해 만든 완제품이 달고나란 이름으로 시작이 되었다. 당시 제품을 만든 사람은 포도당 덩어리에 열을 가하면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설탕보다 이게 이게 더 달구나로 이름을 따와 이름을 달고나라고 지었다. 

 

달고나의 인기

1970~80년대에 국내에서 달고나(뽑기)가 길거리 간식으로 인기가 많았다. 일반적으로 학교 앞 길거리 등지에서 노점상이 직접 제작해 틀을 찍어 주는 방식과 문방구 등지에서 국자를 비치하고 직접 만들어 먹도록 하는 방식으로 판매되었다.

 

연탄불로 아이들이 모여 만들 때는 가운데 자리에서 하다가 가장자리로 바꾸며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이 이뤄졌는데 이유는 가운데 자리는 조금만 오래 두어도 다 타버리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손에서 제조된 달고나는 판 모양으로 누르지 않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바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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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자판기의 시작

일부 문방구 등에 달고나 자판기 또는 달고나 제작기를 배치하고 있는데, 연탄불이 아니라 열선이고 동전을 넣으면 설탕이 나오는 식이다. 옆에는 캐릭터나 도형 모양으로 파인 쇠틀이 함께 있어서 맘에 드는 틀에 다 만든 달고나를 부어 모양을 만들어 먹는다.

 

2000년대 초에 만들어진 자판기는 당시 2004년부터 브레인 서바이버로 유명해진 올챙이와 개구리가 BGM으로 나왔고, 모양 틀은 여러 포켓몬 모양이 있었다. 201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자판기의 경우는 모양 틀은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레드와 리락쿠마가 있었다. 

 

복고풍의 달고나

 

과거에는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였으며 지금은 복고풍의 관광지에서 옛 추억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만들어진 걸 파는 경우가 많다. 뽀로로라든가 별 모양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서울에는 종로 피아노거리에서 상시 노점으로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새부터인가 전용 틀을 이용해서 달고나를 제조한 뒤 완전히 굳어버리기 직전에 틀을 박아 넣어서 문양을 새겨 넣는 달고나가 등장하였는데 곧 전국으로 퍼져서 이제는 문양 없는 달고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문양 찍힌 달고나가 보편화되었다. 현재는 달고나 키트까지 나와서 달고나의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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