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자주 마시는 애주가인 분들에게는 비타민 B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몸에서 부족한 현상이 관찰이 됩니다. 오늘은 비타민B2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음주와 비타민 B2
비타민B2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갈라지게 됩니다. 손발톱의 모양이 거칠어지며 발톱이 빠질 수도 있으며 입안이 자주 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비타민 B2가 부족하게 되면 몸의 노화가 발생하여 급격하게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2가 부족한 사람들은 주로 극단적인 채식주의자와 알코올 중독자에게 현상이 많이 보입니다. 당뇨병 환자와 간 질환자 노인과 청소년에게도 해당 결핍현상이 자주 보이며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비타민 B2의 부족현상이 잘 보이게 됩니다.
2. 비타민 B2의 효과.
비타민 B2는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습니다.
- 건강한 피부와 손톱, 발톱, 머리털을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성장과 세포의 재생을 돕는 촉매 역할을 합니다.
- 시력의 증진과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입안이 헐거나 입술과 혀의 염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몸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 B2가 부족할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 입술과 혀 눈 등의 점막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 구강염이 자주 생기고 구내염도 발생합니다.
- 눈이 자주 충혈되고 눈이 아픕니다.
- 거친 피부와 모발에 이상이 생깁니다.
- 손톱이 거칠어지고 발톱도 갈라지게 됩니다.
- 설염, 구각염, 지루성 피부염, 신경계 질병이 발생합니다.
3. 비타민 B2섭취의 필요성.
비타민 B2는 각종 대사과정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과산화지질을 분해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 지질의 이용을 촉진시켜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 B2는 지질의 대사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 피부를 윤기있게하고 모발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 B2는 체내에 합성되지 않고 저장되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통하여 매일 섭취해야 합니다.
- 우유와 청국장 요구르트, 치즈, 육류, 닭고기에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 생선, 버섯, 시금치 등에도 B2가 풍부합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남성의 경우 1.5mg 이상이며 여성의 경우는 1.2mg 이상입니다. 1컵의 우유에 0.5mg 정도가 있으니 우유 2컵 이상이면 1일 권장량 섭취가 가능합니다.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는 불량한 식사로 인해 B2의 결핍이 되기 쉬우며 수면제로 쓰이는 페노바비탈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에도 B2의 분해가 빨라 B2의 부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2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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