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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건강 및 축제(몸짱,운동)/▶▷ 사랑과결혼그리고연애

명절에 생기는 고부갈등과 장모와 사위갈등 등 명절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

by vvkgkg%,$#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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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기간이 되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발생하는 고부갈등은 명절증후군에 상담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최근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이혼의 사유가 증가하기까지 합니다.

 


 

1. 효를 중요시 하는 나라.

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통적인 한국의 사회적 배경은 유교사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부의 관계는 수직적이며 시대가 많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내와 희생을 강조하고 순종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며느리의 당연한 행동입니다.

 

시대가 변화하고 첨단 시대로 도래하면서 그리고 MZ세대까지 등장하면서 효는 바뀌었습니다. 효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이제는 자식들에게 짐이 되면 안 된다라는 생각으로 자리 잡은 시대가 온 것입니다. 평등과 자율 독립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전통적인 가치관은 문제가 됩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와의 갈등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모와 사위 간의 갈등인 장서 갈등도 있습니다. 장서갈등은 장모와 사위간의 갈등으로 요즘 점점 섬세해지고 여성화되는 남성들이 장모와 생기는 갈등입니다. 특히 요즘은 아이를 여자가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장모가 키워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위에서도 애를 낳으면 여자의 장모님이 집에 와서 키워준다고 하는 말들도 많고 애초에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신혼부부는 여자 쪽의 부모님 집 근처로 이사가 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기는 장서 갈등은 심각합니다. 장서 갈등으로 인해 이혼하는 부부들이 고부갈등만큼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 둘의 결혼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결혼은 둘의 결혼이 아닙니다. 제삼자와 사자 간 갈등까지 고려해야 하는 결혼입니다. 이로 인해 비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족 간에 연락을 끊기도 합니다. 주변에 장서갈등과 고부갈등으로 인해 이혼하는 케이스도 많아 이런 사례를 들을 때마다 결혼이 하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시댁이나 친정 가족 간의 갈등을 심각하게 경험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정신적 질환으로 까지 이어져서 정신과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설날과 추석인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에는 더 많이 발생합니다. 설날과 추석에는 모든 친지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라 갈등은 더욱 격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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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설날과 추석은 정말 즐거운 명절입니다. 요즘은 설날과 추석이 옛날과 많이 바뀌었고 코로나를 거치면서 이제는 모여서 제사를 지내고 꼭 같이 있어야 되는 것보다 설날이나 추석이 되면 해외여행을 가거나 소규모 가족모임의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삶을 바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면 명절 때마다 생기는 고부갈등과 장서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명절 증후군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설날과 추석 때마다 생기는 고부갈등과 장서 갈등을 우리는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3. 명절 증후군 해법.

1. 상황에 대해서 미리 생각하기.

상황에 대해서 미리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순간의 상황을 상상할 때 머리 아프고 짜증이 날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을 미리 생각하고 경험하고 시뮬레이션을 함으로써 불쾌한 감정을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상황이 생길 때 침착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군인이나 운동선수가 끊임없이 훈련을 하고 시나리오를 가정한 훈련을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갑작스럽게 상황에 노출되면 사람은 누구나 당황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미리 생각하고 계속 시뮬레이션한다면 감정을 통제하고 문제 상황에 대해 침착하게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나를 이해하기.

나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에 대한 나의 평가는 왜곡된 것일 수 있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아니라 반대의 입장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시어머니에게 대든다고 생각하는 것과 나만 보면 나에게 머라 하는구나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나를 이해함으로써 시어머니는 내가 며느리에게 인정을 받고 존경받고 싶어서 이랬구나라고 생각을 해야 하며 며느리는 내가 이 가정에서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다는 감정을 가지고 상대와 나를 생각해야 합니다. 겉으로만 보이는 감정과 행동은 순간적인 것일 뿐 그것의 실체 대해새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과 감정을 가지기까지는 수많은 훈련과 마음을 다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가 욱하고 차오르더라도 끊임없이 자신을 이해하고 채찍질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명상을 한다던가 내가 좋아하는 잔잔한 노래를 듣고 커피를 한잔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평가에 대해 멀리하기.

상대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부갈등이나 장서갈등은 시험이 아닙니다. 상대가 나를 비난한다고 하여 실제 그 행동이 비난받아야 하거나 내가 자책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세상을 살면서도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비난을 한다면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정말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것이 오해가 불러온 비난인지 판단을 하고 후자라면 오해를 한다는 것으로 넘기면 됩니다. 이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집착한다면 스스로가 그렇게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고부갈등이나 장서갈등으로 인한 비난과 안 좋은 언행 그리고 상황 등을 최대한 생각하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명상을 하거나 잠시 눈을 감고 숨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람 간의 감정싸움은 늘 순간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그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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