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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틀리는 맞춤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띄어쓰기
띄어쓰기는 가장 기본적인 맞춤법이지만,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기도 합니다. 띄어쓰기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사, 어미, 접속사, 부사, 접두사 등은 띄어 쓴다.
- 단어의 구성 성분으로 쓰이는 접미사와 어미는 붙여 쓴다.
- 단어의 뜻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띄어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되/돼
'되'와 '돼'는 모두 동사 '되다'의 어간이지만, 쓰임새가 다릅니다. '되'는 현재형, 미래형, 명령형, 의지형, 가능성형, 의존형에서 쓰이고, '돼'는 종결형에서 쓰입니다.
- 현재형, 미래형, 명령형, 의지형, 가능성형, 의존형: '되'를 쓴다.
- 예시: 되다, 되겠어요, 되세요, 되자, 되겠다, 되겠어
- 종결형: '돼'를 쓴다.
- 예시: 되었습니다, 돼야 합니다, 돼지, 돼지국밥
이/히
'이'와 '히'는 모두 부사이지만, 쓰임새가 다릅니다. '이'는 주로 동작이나 상태를 부드럽게 나타내는 데 쓰이고, '히'는 주로 동작이나 상태를 강하게 나타내는 데 쓰입니다.
- 주로 동작이나 상태를 부드럽게 나타내는 데 쓰임: '이'를 쓴다.
- 예시: 가볍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 주로 동작이나 상태를 강하게 나타내는 데 쓰임: '히'를 쓴다.
- 예시: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왠지/웬지
'왠지'와 '웬지'는 모두 부사이지만, 의미가 다릅니다. '왠지'는 '어째서'의 뜻으로 쓰이고, '웬지'는 '왠지 모르게'의 뜻으로 쓰입니다.
- '어째서'의 뜻으로 쓰임: '왠지'를 쓴다.
- 예시: 왠지 모르게 마음이 설렌다.
- '왠지 모르게'의 뜻으로 쓰임: '웬지'를 쓴다.
- 예시: 왠지 모르게 슬픈 느낌이 든다.
던지/든지
'던지'와 '든지'는 모두 접속사이지만, 의미가 다릅니다. '던지'는 'A를 한 다음에 B를 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든지'는 'A를 하든 B를 하든'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 'A를 한 다음에 B를 한다'는 뜻으로 쓰임: '던지'를 쓴다.
- 예시: 공을 던지던지 잡던지 하세요.
- 'A를 하든 B를 하든'이라는 뜻으로 쓰임: '든지'를 쓴다.
- 예시: 밥을 먹든지 빵을 먹든지 마음대로 하세요.
않/안
'않'과 '안'은 모두 부정 접미사이지만, 쓰임새가 다릅니다. '않'은 주로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 뒤에 쓰이고, '안'은 주로 명사나 대명사의 어간 뒤에 쓰입니다.
-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 뒤에 쓰임: '않'을 쓴다.
- 예시: 하지 않겠다, 가고 싶지 않다, 먹고 싶지 않다
- 명사나 대명사의 어간 뒤에 쓰임: '안'을 쓴다.
- 예시: 책이 없다, 집이 없다,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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