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는 생존소비와 생활소비가 있습니다. 과소비와 중독소비도 있는데 오늘은 네가지 소비의 정의와 과소비지수 계산법에 따라 내가 과소비인지 적정소비인지 절약소비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소비를 우리는 왜하는지에 대한 유형확인과 과소비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생존소비
생존소비는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소비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식품, 의복, 주거, 교통, 의료, 교육 등과 같은 필수품과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생활소비
생활소비는 생존소비를 넘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하는 소비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여가, 문화, 취미, 여행 등과 같은 소비를 포함합니다.
과소비
과소비는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초과하여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과소비는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자원낭비 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중독소비
중독소비는 소비를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얻기 위해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중독소비는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존소비와 생활소비는 모두 소비의 한 형태이지만, 그 목적과 성격이 다릅니다. 생존소비는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한 소비인 반면, 생활소비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소비입니다.
과소비와 중독소비는 모두 소비의 과도한 형태이지만, 그 원인이 다릅니다. 과소비는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이나, 소비를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문화적 분위기 등이 원인이 되는 반면, 중독소비는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는 우리의 삶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과도한 소비는 개인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소비를 할 때, 자신의 경제적 능력과 필요를 고려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소비지수 계산방법
과소비 지수는 월 지출을 월 수입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벌어들이는 수입에서 지출에 쓴 돈의 비중을 나타냅니다. 과소비 지수 계산을 통해 보다 쉽게 개인의 소비습관과 재무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과소비 지수의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소비 지수 = 월 지출 / 월 수입
예를 들어, 한 달에 수입이 100만원이고, 지출이 80만원인 경우, 과소비 지수는 0.8입니다. 즉, 이 사람은 수입의 80%를 지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소비 지수는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 0.5 이하: 적절한 소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0.7~1 미만: 소득 대비 소비가 심한 과소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 1 이상: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은 상태로, 과소비를 주의해야 합니다.
과소비 지수는 연령대별로 적정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대는 0.5 이하, 30대는 0.7 이하, 40대는 0.8 이하, 50대는 0.9 이하가 바람직한 과소비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소비 지수는 개인의 소비 습관을 파악하고, 과소비를 예방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소비 지수가 높은 경우,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물건살때의 네가지 유형!
필요(Need):
본인의 생활이나 업무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옷이 낡아서 새 옷을 구매하는 경우, 휴대폰이 고장나서 새 휴대폰을 구매하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고장(Broken):
기존의 물건이 고장나서 교체하는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가 고장나서 새 냉장고를 구매하는 경우, 자동차가 고장나서 새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더 나은 것(Better):
기존의 물건보다 더 나은 물건을 구매하는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더 좋은 성능의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경우, 더 편리한 기능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이유 없이(No reason):
특별한 이유 없이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옷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는 경우, 새로운 가전제품을 보고 탐이 나서 구매하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이러한 네 가지 유형은 사람의 나이, 성별, 직업, 경제적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층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서 "더 나은 것" 유형의 소비를 많이 하는 반면, 중년층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서 "필요" 유형의 소비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고소득층은 여유로운 경제적 여건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것"과 "이유 없이" 유형의 소비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은 소비자의 이러한 소비 유형을 이해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요" 유형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기능과 성능을 강조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고, "고장" 유형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교체를 유도하는 마케팅을 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더 나은 것" 유형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고, "이유 없이" 유형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감성과 욕망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펼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과소비를 하는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심리적 만족감 추구:
쇼핑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의 자아를 표현하고, 타인과 차별화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도 합니다.
사회적 압박:
소비를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과소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소비 행태를 접하게 되면, 자신도 그에 맞춰 소비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과소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할인 행사에 열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신건강 문제: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과소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동 조절 장애, 우울증, 불안 장애 등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쇼핑에 중독되거나,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소비를 하는 사람들의 감정은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 기쁨:새로운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합니다.
- 만족감: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의 자아를 표현하고, 타인과 차별화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때,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열등감: 다른 사람들의 소비 행태를 통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열등감을 느낄 때, 과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과소비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 자아실현: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낄 때,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소비는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자원낭비 등과 같은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펀햄교수의 소비의 감정
런던대학교의 Adrian Furnham 교수는 인간은 불안, 우울,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소비를 더 많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불안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위협으로부터 오는 감정입니다. 불안을 느낄 때 사람들은 일시적인 기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둔 학생이 새로운 옷이나 신발을 구매하는 것은 자신감을 높이고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은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감정입니다. 우울을 느낄 때 사람들은 자신을 위로하고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물건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새로운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행복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분노는 좌절과 억압으로부터 오는 감정입니다. 분노를 느낄 때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물건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불안, 우울,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과소비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을 느낄 때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감정을 느낄 때는 냉정하게 생각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런던대학교 펀햄 교수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과소비 예방을 위한 몇 가지 팁입니다.
-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불안, 우울,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나 가족,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기: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드 결제보다는 현금 결제를 하는 것도 충동적인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자기 계발에 집중하기: 새로운 취미나 기술을 배우는 등, 자기 계발에 집중하는 것도 과소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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