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내여행시에 방문시 강릉에서 꼭 사가면 좋을 기념품들이 많습니다. 강원도에 유명한 다양한 음식들도 많이 있는데 이중에서 강릉 사임당 인절미가 요즘 핫하다고 하여 강릉역 KTX역사내에 있는 강릉 사임당 인절미를 방문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커피인절미까지 개발하여 판매한다고 하는데 궁금하여 방문해봅니다.
커피의 고장인 강릉은 강릉 커피거리가 있을 정도로 커피가 유명합니다. 국내산 찹쌀만을 사용하여 떡을 만드는데 인절미의 오랜 노하우와 강한 펀칭 기술을 바탕으로 떡의 노화를 막아서 빨리 굳지 않는 떡을 개발한것이 사임당 인절미입니다. 실제 강릉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사고 있어 궁금해서 사보았습니다.
강릉 사임당 인절미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카스테라 인절미 17,000
- 흑임자 인절미 19,000
- 커피인절미 18,000
- 콩고물 인절미 17,000
떡매니아 빵을 좋아하는 빵매니아들이 좋아할 만큼 굉장히 맛있다고 합니다. 사임당 인절미는 4가지 맛이 있고 낱개로는 구입이 안되며 박스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혼합맛으로 구입을 하면 1박스에 20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혼합맛이 제일 비싼 가격이지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절미와 같이 먹으면 좋은것이 사임당 식혜가 있습니다. 사임당 식혜는 500ml에 3,000원의 가격입니다.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만들어서 매우 시원하고 청량함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적당하게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식혜가 달달함이 가득합니다. 생강의 맛도 약간 나는데 시원 아삭함을 전해줘서 매우 좋습니다.
포장도 예쁜 포장지로 포장이 되어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바로 구입을 하면 냉동이 된 상태라 상온에 둘경우 30 - 40분 정도면 해동이 됩니다. 강릉 사임당 인절미는 쫀득하면서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 과자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 먹는것도 정말 좋습니다.
저도 한번 먹어보고자 혼합 한박스를 구입하였습니다. 구입을 하면 냉동상태라 아이스팩에 넣어줍니다. 바로 먹고 싶다면 얼른 꺼내서 녹기를 기다렸다가 다 녹게 되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항상 먹기전에 상온에서 30분 이상 자연 해동을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먹으려는 경우에는 10 ~ 20초 정도만 돌려서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사임당 인절미는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어도 쫀뜩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두루 갖추어 더 맛있는 인절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팥빙수나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올려서 먹기에도 정말 좋고 떡이 우유와 잘어울린다고 했듯이 강원도 감자빵이 우유와 잘어울린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인절미도 우유나 커피와 굉장히 잘어울려서 아이들 간식이나 직장인이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플때 아메리카노에 사임당 인절미를 하나 먹어도 굉장히 달달하니 맛이 좋다고 합니다. 선물상자로도 굉장히 고급지게 포장이되어 주변 사람들 선물로도 안성맞춥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두둑하게 하나사가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맛있는 인절미를 급한대로 두개만 꺼내어 먹어보았는데 달달하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러운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인절미보다 더 쫀뜩거리고 부드러움이 입안에 생크림 케이크같은 식감도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겸 놀러왔다가 뭘사갈지 고민이라면 강릉 사임당 인절미가 어떨지 추천해봅니다. 맛있는 인절미 하나에 따뜻한 우유나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달달한 디저트를 주변에 선물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눔의 행복이 크다면 입안에 들어간 인절미는 행복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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