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뉴욕,라스베가스 등)시 입국심사 전 준비사항과 입국심사 예상질문(최신 업데이트) 새컨더리 주의점.

최근 미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입국 심사전 준비사항과 입국 심사 예상질문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체로 남성은 여행 입국심사시 쉽게 입국이 가능하나 여성이 까다로워 지면서 새로운 질문을 받게되고 우리가 무심코 넘어갈 문제가 미국 입국심사에서는 심각하다는것을 뒷부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국심사

 

 

미국 여행 입국 전 준비 사항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입국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래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여권 및 비자 확인

 

1. 여권 유효기간 확인: 미국 여행에는 여권 만료기간이 여행 종료일 이후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2. 비자 종류 확인: 여행 목적에 맞는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관광 목적의 경우 B-2 비자, 업무 목적의 경우 B-1 비자 등이 있습니다.
3. ESTA 신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국가의 국민은 여행 전에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를 신청해야 합니다.
4. 비자 신청 절차: 미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비자 신청 절차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합니다.
5. 비자 발급 기간: 비자 발급 기간은 신청하는 시점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항공권 예약 및 여행 일정 계획

 

 

1. 왕복 항공권 예약: 출발 및 귀국 날짜, 항공사, 시간 등을 고려하여 항공권을 예약합니다.
2. 숙박 예약: 호텔, 에어비앤비 등 숙박 장소를 미리 예약합니다.
3. 여행 일정 계획: 방문하고 싶은 곳, 하고 싶은 활동 등을 미리 계획합니다.
4. 여행 경비 예산: 항공권, 숙박, 식사, 교통, 관광 등 여행 경비를 예상하고 예산을 계획합니다.

 

3. 여행자 보험 가입

1.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질병, 도난 등에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험 가입 시 보장 범위, 보험료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합니다.

 

4. 환전 및 현지 통화 준비

• 미국 달러를 환전하거나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준비합니다.
• 환전 시 환율을 비교하여 가장 유리한 곳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금 사용 시 소액권을 준비하고, 분실에 대비하여 여러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건강 검진 및 예방 접종

 

 

• 여행 전 건강 검진을 받고, 필요한 예방 접종을 확인합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웹사이트에서 권장하는 예방 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필요한 경우 여행 중 복용해야 할 약을 준비합니다.

 

6. 기타 준비 사항

1. 여행 목적에 맞는 짐을 챙깁니다.
2. 현지 날씨를 확인하고 적절한 옷을 준비합니다.
3. 간단한 한국어-영어 회화 자료를 준비합니다.
4. 필요한 경우 변환 어플을 다운로드합니다.
5. 현지 문화와 관습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숙지합니다.
6. 비상 연락처를 메모해 둡니다.

 

7. 입국 시 준비 사항

1. 여권, 비자, ESTA 승인 서류, 항공권, 숙박 예약 확인증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합니다.
2. 입국 심사 시 입국심사관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3. 귀국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4. 현금, 신용카드 등 충분한 자금을 소지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8. 입국 후 준비 사항

 

 

1. 현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2. 교통카드, 택시 이용 방법 등을 알아둡니다.
3.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비하여 해결 방법을 알아둡니다.

 

입국심사

 

 

미국 입국심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미국 입국심사는 비교적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국심사에서 문제 없이 통과하기 위해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1. 서류 준비

1. 여권, 비자, ESTA 승인 서류, 항공권, 숙박 예약 확인증 등 필요한 서류를 항상 소지하고 쉽게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2. 여권의 유효기간이 충분한지 확인합니다. 
3. 비자 종류가 여행 목적과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4. ESTA 승인 서류를 출력하여 준비합니다. 
5. 항공권과 숙박 예약 확인증을 출력하여 준비합니다.

 

2. 태도

1. 입국심사관과의 대화는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진행합니다.
2. 눈을 맞추고 명확하게 말합니다. 
3.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4. 겸손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합니다.

 

3. 답변

1. 입국심사관의 질문에 솔직하고 간결하게 답변합니다.
2. 답변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거짓말을 하거나 숨기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4. 모르는 질문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4. 짐 검사

•  짐 검사 시에는 입국심사관의 지시에 따릅니다. 
• 짐을 함부로 뒤지거나 불만을 표출하지 않습니다.
• 짐에 위험 물품이나 불법 물품을 소지하지 않습니다.

 

5. 기타

1. 입국심사 시 핸드폰 사용을 자제합니다. 
2. 음식, 음료, 껌 등을 먹지 않습니다.
3.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4. 다른 여행객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미국 입국심사 예상 질문

 

• 여행 목적은 무엇입니까?
• 미국에 얼마나 머무를 예정입니까?
• 어디에 머무를 예정입니까? 
• 여행 경비는 어떻게 마련할 예정입니까? 
• 미국에 친척이나 친구가 있습니까? 
• 과거에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까?
• 직업은 무엇입니까?
• 결혼했습니까? 
• 자녀가 있습니까?
• 짐에 위험 물품이나 불법 물품을 소지하고 있습니까?

 

 

최신 업데이트된 질문 추가

 

 

이번에 새컨더리룸에 가게되어 대기하면서 확인받게된 질문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라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이 미국에서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최근 아시아 여성들이 여행비자로 들어와서 불법적으로 일을하고 돈을 버는 행위가 많아 특히 20 ~ 30대 여성에게는 더욱 예민하고 질문이 많았습니다.

 

내가 받은 예상외 질문들

1. 주민등록증 요구 : 첫 질문으로 왜 방문했냐고 하면 바로 허니문이라고 얘기하려고 하였습니다. 근데 바로 들어온 첫 질문은 korea license 요구였습니다. 주민등록증은 당연히 두고왔고 여권만 챙겨왔기에 이부분에서 첫번째 걸려 들었습니다.
2. 성형 수술 기록서 요구 : 한국에서는 흔히 쌍커풀수술이나 눈썹문신등의 수술등에 대해 이제는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고 하면서 수술같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수술을 하는 경우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사진을 미처 업데이트 해놓지 않았다면 반드시 걸리게 되고 사진상 다르게되면 수술 기록서 영문을 요구 합니다.
3. 가족 증명서 요구 : 허니문이라고 해도 가족 증명서나 한국의 가족 증명서 영문이 없을 경우 아무리 결혼 사진이나 결혼식 사진등을 보여줘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증명서나 서류 혹은 기록서가 영문으로 있어야지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3시간정도 대기한끝에 통역사의 도움과 계속되는 어필 및 설명을 통해 새컨더리룸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는것이 아닌가 정말 걱정했는데 다행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유럽이나 호주 및 아시아에서도 단한번도 입국시 문제되었던 적이 없었는데 미국은 정말 아시아인에 대해 입국심사가 까다로우니 철저하게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