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예약제로 운영되는 동남아 요리 전문점 호커센터를 방문하였다.
호커센터 위치는?
호커센터는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1길 25-2에 있다.
호커센터 운영시간 및 주차는?
호커센터는 매일 12시에 오픈하여 19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주차는 매장의 주차장과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다.
맛있는 동남아 예약제 식당!
호커센터는 제주 애월항 인근 동남아 요리 예약제 식당이다. 예약 확정 후에 매장 식사나 포장이 가능하며 30분 간격으로 1팀만 예약을 받기에 예약이 굉장히 치열한 맛집이다. 그만큼 정말 먹기도 힘들기에 예약이 된다면 정말 마음껏 먹고 와야 한다. 그 정도로 정말 동남아의 진정한 맛을 담은 찐 맛집이다.
호커센터 메뉴는?
- 치킨사테5개 7,000원
- 쉬림프사테 5개 13,000원
- 칠리크랩 30,000원
- 발리식 폭립 23,000원
- 쏨땀 6,000원
- 푸 팟퐁 카레 30,000원
- 시리얼 새우 15,000원
- 갈릭 라이스 4,000원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동남아 음식점!
호커센터는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음식점이다. 한 달 단위로 네이버 선예약을 받아 운영하는 가게로 한 달 전 예약이 반드시 필수이다. 매장이 특이한 것은 이 매장의 동남아 향신료 특유의 향이 강하게 퍼지는데 동남아 식당에 가면 나는 그런 향이다.
다시는 못 올 수 있기에 꼬치와 칠리크랩 그리고 볶음밥에 시리얼 새우까지 배터질 각오하고 시켜보았다. 셀프바에서는 물, 티슈, 앞접시, 수저, 젓가락 등을 셀프로 준비해와야 한다. 진짜 말도 안 되게 둘이서 세명이 배 터지게 먹을 양을 시켰다.
고수가 들어가는 호커센터 요리!
음식 주문 시 사장님이 고수를 먹는지 물어보는데 우리는 고수를 좋아하여 음식에 넣어달라고 말씀드렸다. 고수를 못 먹거나 호불호가 갈린다면 고수를 따로 달라고 하면 따로 내어주신다. 동남아식 수제 특별 소스에 게가 어우러진 싱가포르 칠리크랩은 소스와 게가 예술이다.
칠리 크랩의 소스는 완벽하다.
잘 소스가 베어든 게살은 진짜 맛있다. 이런 맛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입맛에도 잘 맞고 매콤하니 너무 맛있어서 수저로 계속 파먹었다. 갈릭 라이스는 밥에 마늘과 버터를 함께 볶은 건데 앞서 시킨 꼬치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훌륭한 반찬이 되는 꼬치 한 점에 밥을 같이 먹어도 맛있고 나중에는 칠리 크랩에 밥을 떠서 비벼먹었는데 이것도 정말 예술이다.
시리얼 새우의 바삭함이란!!
시리얼 새우는 바삭한 새우튀김에 크리스피 한 볶은 시리얼이 뒤덮여 잇는데 크게 크게 베어 물어 먹는데 아삭하고 바삭한 게 정말 맛있다. 이것도 나중에 칠리크랩 안에 갈릭 라이스랑 시리얼 새우의 시리얼까지 같이 비벼서 소스와 먹었는데 정말 그 맛이 예술이다. 감동적으로 고수 향까지 완벽하다.
동남아를 안 가도 제주에서 맛보는 호커센터 요리!
정말 한 팀 예약제인 것이 아쉬울 정도로 너무 맛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제주도에 올수 있다면 이곳은 한달에 한번씩 와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맛집이다. 독특한 향신료와 재료들이 안 어울릴법하면서 정말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맛에 감동했다. 다음에 제주도에 온다면 또 꼭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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