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 배터리 회사 투자자금 조달 성공 소식과 일본 네덜란드 그리고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규제 동참 소식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 최대 근로시간 69시간 확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투자자금 조달 성공!
LG에너지 솔루션과 미국 GM의 합작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 투자금 조달에 성공하였습니다. 역시 차세대 미래 먹거리인 만큼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미국과 기술력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얼티엄셀즈에 약 3조2천억원의 대출을 제공을 하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대출 금리가 미국 국채 수준으로 시장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자금을 통해 첨단기술차량제조를 할 수 있는 인프라와 기반시설 그리고 개발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미국 또한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첨단기술차량제조 프로그램에 따라 배터리 기업을 지원하는 첫 사례입니다.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동참!
일본과 네덜란드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에 동참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는 양국이 몇 주 이내로 해당 내용을 발표할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 끼어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는 와중에 일본과 네덜란드의 입장이 강경합니다.
양국이 규제에 동참하면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 네덜란드의 ASML 등 세계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의 중국 장비 수출이 금지돼 중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중국에 공장이 있는 삼성과 하이닉스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여 앞으로의 상황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69시간 근로시간 확대!
윤석열 정부에서 주당 근로시간 최대 69시간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정책 자문기구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을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52시간으로 지정을 했었는데요.
현행 제도에 따르면 근로자는 매주 기본 근로시간 40시간에 연장 근로시간 12시간을 더해 52시간까지만 일을 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면 한 달 최대 노동 시간은 208시간으로 그대로 유지되지만 세 주는 주당 69시간 남은 한 주는 41시간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주당 근로시간이 늘어난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라면 개발직이나 연구직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개발일정에 압박이 생길 경우 부득이하게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장점일 수 있으나 악용될 여지가 있어 조심스러움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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