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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계의 평양냉면이라 불리는 담은 막걸리를 먹어보았다.
크리미한 막걸리!
1932 포천 일동 막걸리에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로 몽글몽글한 우유빛깔을 지닌 담백한 우유 같은 막걸리이다. 하얀 구름은 어떤 맛일지에서 시작하여 만들어진 막걸리로 비주얼이나 패키지나 전체적인 느낌이 하얀 구름과 하얀 한복을 입은 선비를 연상시킨다.
담은 막걸리 정보
생산자 : 1932 포천 일동 막걸리
원산지 : 한국
알코올 도수 : 6.5도
용량 : 750ml
1932 포천 일동 막걸리는 미생물 조절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서 막걸리의 보관 기간이 길고 개봉 후에 뚜껑을 닫은 채로 냉장 보관을 하여도 맛의 변화가 없이 그 맛이 오랜 시간 유지가 된다. 무엇보다 담은 막걸리는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무첨가 막걸리로 몸에도 정말 좋은 막걸리이다.
크리미 한 우유의 맛!
탄산감은 없고 약간 묽은 콩국물 같은 느낌이다. 맛은 굉장히 크리미 하면서 담백한 우유 같은 맛인데 정말 맛있다. 약간의 달달함에 살짝 탄산의 맛이 느껴지면서 굉장히 오묘한 맛인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으나 나에게는 정말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었다.
기존의 막걸리가 탄산과 유산균 효모균으로 굉장히 상큼한 맛이 강했다면 담은 막걸리는 정말 평양냉면처럼 심심하고 부드러우면서 담백하면서 은은한 탄산과 상큼하면서 단맛이 뒤이어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막걸리답게 맛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담은 막걸리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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