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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술자리에서 맥주 원샷해봐~라는 말을 자주 들어본다. 맥주를 원샷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부터 맥주 원샷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잔으로 마시기
- 맥주를 잔에 따르고 맥주 거품을 단숨에 들이켜면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며 메스꺼울 수 있으므로 마시기 전에 거품이 없어지기를 기다린다.
- 잔의 모양이 얼마나 맥주 원샷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준다. 맥주잔이 브랜디 잔보다 원샷하기가 쉽다.
- 원샷을 위해서는 더 담백한 라이트 맥주를 선택하자. 맥주 맛이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라이트 맥주가 맛이 풍부한 기네스나 쓴 흑맥주보다 속이 더 편하다.
- 테이블 위에서 잔 바닥을 쳐서 이산화탄소(CO2)를 뺀다. 맥주의 탄산은 이산화탄소(CO2)에 의해 생깁니다. 이런 가스가 배 속으로 더 들어가면 불편하고 메스꺼울 수 있다.
- 숨을 깊게 들이쉬고 머리를 살짝 뒤로 젖힌다. 머리를 움직여 미리 자세를 잡으면 과정이 간소화되어 잔에 있는 맥주를 바로 들이마시기가 쉬워진다.
- 숨을 깊게 들이쉬고 잔을 입으로 가져와 잔의 가장자리에 입술을 대고 한 번의 동작으로 잔을 들어 올려 입안으로 맥주를 붓는다.
- 목구멍에 힘을 빼고 숨을 참고 잔의 맥주를 입안에 부으면서 삼키지 않는다. 대신 목구멍에 힘을 빼고 맥주가 배 속으로 바로 흐르게 한다.
- 맥주 한 잔을 전부 원샷 한다. 맥주가 잔에서 흘러나오는 동안 목구멍에 힘을 뺀 채 유지한다.
캔으로 마시기
- 캔으로 마시는 경우 칼을 사용해 캔 위쪽에 작은 구멍을 내어 공기구멍을 만든다. 구멍은 크게 벌어진 구멍일 필요 없이 대략 연필심 끝 정도의 크기면 된다.
- 맥주 캔을 잡은 손의 검지로 구멍을 막고 주로 사용하는 손으로 캔을 잡는다. 구멍은 종종 기화기(카뷰레터)라고도 불리며 캔 안으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통기구 역할을 한다. 공기가 더 들어오면 캔의 맥주가 더 빠르고 쉽게 흘러나오는 데 도움이 된다.
- 손가락으로 기화기(카뷰레터)를 막은 채로 맥주를 딴다. 맥주를 입으로 가져와 평소처럼 마신다. 공기구멍을 열기 전에 맥주가 먼저 흐르게 하면 맥주가 더 빨리 나와 원샷을 하기가 더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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