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장 이상적인 애인을 찾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사람.
나에 대해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나에게 가장 이상적인 애인을 찾는 것은 바로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잘 알고 있어야 내가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상대의 외모나 경제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성격과 잘 맞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또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 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이고 나의 꿈은 무엇인지 또 20년 30년 뒤에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나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아야 완벽한 나의 이상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이사람과 맞지 않아. 이 사람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내가 나를 잘 모르면서 남을 나에게 맞추려 한다는 것입니다.
단점도 좋아해주는 사람.
나의 단점도 좋아해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나 자신이 항상 멋있고 항상 예쁘고 항상 똑똑하고 항상 능력 있고 매력적일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아플 수 있고 힘들 수 있고 지쳐서 쓰러지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모습을 감싸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단순히 스펙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은 위와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이별을 당하거나 버려지기 쉽습니다. 가족을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가족은 내가 무슨 짓을 하건 나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이렇듯 나를 지지해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연애를 통하여 경험을 쌓기.
모태솔로가 아닌이상은 다 연애를 해보았을 것입니다. 그 과거의 연애로부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놓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이런 이상형을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니 이것보다는 다른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사람은 외모만 보고 만날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외모를 아예 안 보고 만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이의 접점 속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경험과 복기가 중요합니다. 경험의 복기를 통하여 정말 나와 맞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 능력입니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도록 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많이 하고 대화를 많이 이끌어내야 합니다. 원하는 이상형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급히 사랑을 진행하는것보다 상대의 관심사와 생각 그리고 견해, 생활습관, 식습관 등등 모든 것에 대해 대화를 하고 그것을 나에 대비시켜 느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나의 옆구리를 채워줄 사람을 만나는것은 나의 잃어버린 심장을 새로이 이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내 생명과 같이 중요한 사람이기에 반드시 신중하고 또 신중하고 다시 또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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