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삼겹살이 맛있는 익선동 멍석집을 방문했다.
멍석집 위치는?
멍석집은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다길 7에 있다.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100m 거리이다.
멍석집 운영시간 및 주차는?
멍석집은 매일 17시에 오픈하여 23시 50분까지 운영한다. 주차장은 없고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단체석 및 예약 가능하다.
익선동 핫플레이스의 멍석집!
익선동은 카페거리로 자리 잡으면서 어느새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곳이다. 특히나 밤거리에는 매일같이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런 곳에 숙성 삼겹이 아주 맛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멍석집이다. 항아리 안의 숙성 삼겹이 예술이다.
멍석집 메뉴는?
- 숙성 삼겹살 16,000원 한정메뉴
- 갈매기살 15,000원
- 항정살 17,000원
- 와규 등심 20,000원
한옥을 개조한 멍석집!
멍석집은 한옥을 개조한 식당으로 날씨가 풀리면 시원하게 입구를 개방한다. 한옥집의 마당을 채워서 기둥과 서까래를 그대로 살려 전통스러운 삼겹살집의 냄새를 풍긴다. 쾌적한 한옥풍의 실내에서 먹는 삼겹살은 정말 일품이다.
파김치와 고기 예술의 만남.
기본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양념들과 이곳에서 직접 담근 파김치는 정말 예술이다. 먹는 마지막까지 파김치가 맛있어서 계속해서 파김치를 요청해서 받아서 먹었다. 파김치와 먹는 삼겹살은 정말 예술 그 자체이다. 갈매기살도 정말 맛있는데 정말 가볍게 보면 안 될 고기였다. 육즙 가득 탱글 하니 맛있다.
김치까지 구워서 야무지게 먹어보자!
삼겹살에 노릇하게 익어가고 김치까지 야무지게 구웠다. 지방 부위는 바삭하게 익었고 고소하고 담백한 고기의 맛과 아삭한 김치에 삼겹살 기름이 베어 드니 이보다 더 훌륭한 맛은 없다. 고기 안의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감칠맛과 고소함이 살아난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된장찌개는 칼칼함이 더해져 고기의 기름진 맛을 상쇄시켜준다.
야무지게 맛있는 멍석집!
정말 야무지게 맛있다. 어찌나 야무지게 먹었는지 반찬 그릇에 남은 반찬이 없었다. 오랜만에 먹는 갈매기살과 삼겹살 그리고 직접 담근 파김치로 훌륭한 식사를 마쳤다.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날이다. 맛있게 먹은 만큼 이제 다음 한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삼겹살이 당기는 익선동 멍석집도 더 번창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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