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가면 먹을거리가 참 많다. 고등어회, 갈치, 대방어, 흑돼지, 전복, 고기국수 등등 그중에서 해장겸 배를 따뜻하게 달래줄 보말칼국수도 강력추천하는 제주 맛집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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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보말칼국수위치
제주 중문보말칼국수는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90에 있다. 도로변에 있으며 주차장은 따로 없기때문에 인근 공터나 중문해수욕장으로 가는방향에 빈공간에 주차해야 한다.
제주도 중문 보말칼국수 메뉴
제주도 중문보말칼국수 메뉴는 아래와 같다. 강력추천하는 메뉴는 보말칼국수와 흑돼지수육이다. 둘이상 갈경우 칼국수를 1개 덜시키고 흑돼지수육을 꼭시키는것 강추한다.
- 보말칼국수 9,000원
- 보말전복칼국수 11,000원
- 보말전복죽 12,000원
- 몸국 9,000원
- 흑돼지수육 13,000원
- 보말전복물회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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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보말칼국수의 흑돼지수육
중문 보말칼국수의 흑돼지 수육이다. 여기가면 꼭 시켜야할 메뉴이면서 이거 시키는 순간 막걸리 바로시킨다. 김치에 수육이 예술이다. 사실 수육은 뻑뻑한느낌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수육은 정말 부드럽고 잡내하나 없다. 거기에 저 김치 것절이가 엄청난 몫을 해내면서 부드러운 흑돼지에 담백한 맛을 끌어내면서 제주 것절이김치의 아삭함과 배추의 단맛이 입안에 들어갔는데도 침이 고이게 만든다.
중문보말칼국수 수육과 김치
잡내하나 없는 흑돼지수육에 김치와 양파절임을 얹어서 한점 만들어준다. 막걸리 한잔 입안에 가득 머금어 넘기면 꿀떡꿀떡 꿀넘어가는 막걸리의 알싸함이 입안을 코팅한다. 이때 들어가는 수육과김치한점이 언제 알싸했냐는듯 담백하고 고소하고 매콤하면서 아삭하고 야채의 단맛이 어우러진 식감이 몸에 전율을 돋게한다.
제주도 중문보말칼국수 제주의맛.
드디어 나온 중문보말칼국수이다. 가득가득한 보말과 꽉들어찬 매생이 그리고 찰진 칼국수면의 조화이다. 정말 걸쭉하다. 걸쭉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제는 좋아졌다. 너무 맛있다. 매생이가 후루룩하고 입안에 들어오는데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다. 그러나 맛있다. 온몸이 데이고 싶을정도로 구수하고 고소하다. 식감도 너무 좋다. 탱글탱글한 보말은 쫄깃쫄깃 씹혀서 씹는맛이 또 예술이다.
찰진 칼국수 면사이에 따라올라오는 매생이가 완벽한 동반자 역할로 매끄럽게 목을 타고 넘어간다. 온몸이 따뜻해진다. 소방차로 불을 끄고 싶을때면 아삭한 것절이와 양파조림이 기가 막히게 잘어울린다. 잉꼬부부가 이런데 쓰는게 아닐까 싶다. 정말 이런 훌륭한 토속음식은 오래가야한다. 맛있고 정갈한 중문보말칼국수와 흑돼지수육 오늘 다시한번 뜨겁게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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