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이 끝내주게 맛있는 종로의 목포 곱창을 방문했다.
종로 목포 곱창 위치는?
종로 목포곱창은 서울 종로구 종로 38길 8에 있다. 종로5가역 5번 출구에서 300m가량 신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닭 한 마리 골목과도 맞닿아 있으니 닭 한 마리 골목을 찾으면 된다.
종로 목포 곱창 운영시간 및 주차는?
종로 목포 곱창은 매일 11시에 열어서 23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 일요일의 경우는 자정까지 운영하며 주차는 신진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종로 목포 곱창 메뉴는?
- 돼지 야채곱창 2인분 20,000원
- 돼지 앞 양념곱창 2인분 20,000원
- 돼지 알곱창 소금구이 2인분 20,000원
- 돼지 순대 곱창 2인분 20,000원
- 돼지 막창 2인분 26,000원
넓은 실내와 맛있는 곱창 냄새가 코를 찌른다!
실내는 긴 통로 형식으로 되어 상당히 넓은 편이다. 가격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웬만한 서울에서 곱창이 14,000원 이상인 수준치고 저렴한 가격이다. 상차림은 생마늘과 김치, 양념장, 상추쌈으로 기본 상차림만 나온다. 아마도 곱창에 굉장히 신경을 쓰지 않을까 싶다.
정성 가득하게 만들어지는 철판 위의 곱창!
양이 정말 엄청나게 많다. 매콤한 향이 코를 쉼 없이 자극하는데 입안에서 침샘이 가득 맴돌았다. 빨리 먹고 싶었다. 추가로 야채곱창도 시켰는데 뒤이어 같이 나왔다. 곱창과 양파, 대파, 그리고 꺳잎,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당면들이 매콤하게 볶아져 나왔다. 확실한 철판의 불맛을 머금은 곱창의 향이 코끝을 강하게 자극했다.
소주를 부르는 미친 목포 곱창의 맛!
정말 말 그대로 소주를 부르는 강력한 맛이다. 쫄깃하고 통통한 식감에 한 번에 두세 점씩 먹어도 너무 맛있고 상추에 싸서 마늘에 된장을 찍어먹으니 이만한 음식이 없으리라 생각되었다. 소주도 한잔씩 들어가니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이다. 잡냄새는 전혀 없고 씹을수록 고소함과 감칠맛이 더해진다.
양념장이 필요 없는 목포 곱창의 맛!
마지막 볶음밥까지 정말 완벽했다. 양념장을 찍지 않아도 간이 잘 배어 있어 씹는 족족 고소함과 담백함 그리고 감칠맛에 곱창의 육즙과 곱까지 너무나도 완벽했다.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먹은 것 같다. 오랜만에 먹어본 돼지 곱창에 확찐자가 된듯한 기분이다. 오늘도 알차고 즐거운 종로에서의 곱창의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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