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바디프로필 다이어트 준비를 위한 단백질 종류와 궁금증 해결!
단백질 공급을 권장하는 단백질 이론이 떠오르고 운동을 하고 몸짱이 되고 싶고 헬스를 해서 보디빌더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는 마케팅이 되어버린 복합, 혼합 단백질이 전체 건강시장에서 떠오르는 건강 보조식품이 되고 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서 한 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단백질 보충제. 한 번이라도 바디 프로필을 찍어 보았거나 식스팩을 봤다면 안 먹어본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복합단백질의 종류와 흡수는 어떻게 나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복합단백질의 구성 성분의 흡수 종류
- 카제인 단백질 혹은 콩단백질의 느린 흡수
- 계란 단백질 또는 분리하지 않은 우유 단백질의 중간 흡수
- 농축한 유청단백질WPC의 빠른 흡수
- 농축 이후 단백질만 따로 분리한 WPI의 더 빠른 흡수
- 농축 분리 이후 가수분해까지 시켜놓은 단백질 WPH의 매우 빠른 흡수
- 단백질의 최종 분해 산물인 아미노산 자체의 흡수
보충제의 종류만큼 중요한것. 아니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 계획과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보충제는 보조의 수단으로 작용할 뿐 실제 대부분의 섭취는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해야 하며 근손실을 걱정한다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매우 중요하다.
WPC의 경우 정제를 덜 거치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트러블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다. 대부분 보충제의 가격이 WPC가 WPI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져 WPC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경우에도 유당불내증과 트러블이 있어 WPI를 섭취하고 있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오나?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소문은 매번 오르고 내린다. 블로거나 유투버들 사이에 흔히 나오는 이야기 중에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먹으면 간이나 콩팥에 무리가 간다고 섭취를 자제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말이 틀린 말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단이 신장을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대부분 관련된 질환이 있거나 간과 콩팥이 안 좋은 사람들 혹은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간과 신장 기능에 무리가 없어 정상이라면 일반적으로 앞선 글에서 권유한 적절한 섭취량 내에서는 절대 문제없으며 오히려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발달시킬 수 있다.
단백질 보충제는 통풍을 유발한다?
통풍의 원인은 신장 건강악화에 따른것인데 단백질 섭취량이 건강한 신장에 영향이 없다는 것을 위해 설명한 것처럼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이다. 통풍은 유전, 식습관, 퓨린 섭취량, 비만 등 온갖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달라지는 문제이며 가족력도 없고 신체가 건강하다면 걱정은 없다.
단백질 보충제는 퓨린 함량이 거의 없어 오히려 통풍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품이다. 또한 통풍을 우려하여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 섭취를 줄인다면 오히려 근손실과 피로감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 면역력 약화에 따른 질병에 심각하게 노출될 수 있다.
물론 본인의 신장이 정상적인지 주기적인 건강검진 결과를 보면서 문제 없다는것을 확인한 후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위험군이 아닌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먹지 말라는 것은 지나친 참견이고 오히려 몸짱이 되는 길을 막는 것이다.
단백질 보충제보다 고기를 왕창 먹는 게 더 나은가?
단백질 보충제가 여간 꺼려져서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나친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경계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 단백질은 신장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과다한 붉은 육류의 섭취는 신장 질환을 오히려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흔히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우월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단백질 구성의 20가지 필수/비필수 아미노산 분자가 체내에 들어가면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지나친 육류의 섭취는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을 유발하고 추가적으로 지방성분이 과다 섭취되면서 비만 혹은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치면 콩, 두부 등과 동물성 단백질인 고기를 조화롭게 적절하게 섞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과한 것이 적당한 것만 못하다는 말처럼 항상 뭐든 간에 적당하게 적절하게 하는 법을 꾸준히 익히고 노력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단백질 섭취도 늘 적정량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당하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당신은 곧 몸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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