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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이오선 묻지마 흉기 사건과 베트맨 조커

by vvkgkg%,$#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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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조크를 하는 사람 우스개 농담을 하는 사람의 의미인 영화는 코디 미쇼 장면에서 아서 플렉이 "나를 소개할 때 조커로 불러줄래요?"라는 대사를 던지며 영화를 선명하게 그려나간다. 인생의 한 줄기 빚을 기다리는 아서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도하지만 오히려 본인이 웃음거리 신세가 돼버린다. 반복되는 무관심과 냉대 그리고 배신의 굴레에 빠진 아서는 연이어 잘못된 선택을 내리면서 쌓이고 샇여가는 사건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단지 스탠드업 코디미언이 되고 싶어 광대가 된 아서에게 세상은 유해한 환경으로 아서를 파멸한다. 연민과 공감의 결여, 예의 없는 사회. 그 환경이 조커를 만들었다. 해당 영화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걸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으나 개봉 당시부터 미 당국을 긴장시켰다. 이른바 영화를 따라 하는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조커-영화
조커 아서플렉

 

조커 유사 총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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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커가 개봉후에 유사한 총기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였는데 오히려 논란과 사건 사고가 더욱더 흥행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의 핼로윈데이 전날 일본에서 다시 한번 유사 묻지 마 흉기 사건이 발생하였다. 일본의 연이은 지하철 묻지 마 흉기 사건에 현지 정부의 미흡한 대응 조치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핼로윈 전날 20대 남성이 게이오선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렀다.

조커-영화
영화조커

 

 

당시 영상에는 지하철에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지하철 유리창을 넘어 대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음악을 들으면서 열차에 타고 있었는데 남자가 천천히 다가왔다. 처음에는 핼로윈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성은 금발에 안경을 쓰고 녹색 셔츠에 코트를 입고 큰 칼을 들고 있었으며 칼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살인 미수로 체포된 24세 남성 용의자는 사형에 처하고 싶어 범행을 저질럿다고 했다. 특히 특급열차 역 사이가 길어서 승객이 도망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범행을 미리 철저히 공모했음을 알 수 있다. 용의자는 짧은 머리에 안경을 썼고 영화 베트맨의 조커 복장을 하고 기름이 담긴 500ml 페트병과 흉기를 들고 있었다. 그는 열차 탑승후에 기름을 뿌려 불을 지르고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 후 담배를 피운 그는 경찰이 출동하자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흉기 사고 및 총기사고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악한 범죄 사건이다. 이런 사건 사고는 대응하기도 쉽지 않으며 사건 현장에서 도망치기도 쉽지 않다. 점점 더 주변 사회와 세상이 어두워져만 가는 이 세상 속에서 바로 옆사람조차 믿을 수 없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세상을 향해 던지는 그들의 광기어린 행동이 주변에 소중한 생명을 빼앗아 간다는걸 모두가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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