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형동 동문시장 쪽에 위치한 롤링 브루잉 카페에 갔다. 1층과 2층의 뷰를 모두 즐기고 나니 커피가 나왔다. 롤링 브루잉의 시그니처 커피를 맛볼 차례이다.
아래 팁 클릭▽▽▽▽▽
롤링브루잉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이다. 풍부한 원두의 향과 맛이 일품이다.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바다내음까지 느껴지는 것 같은 아메리카노의 맛이다.
제주도 롤링브루잉 커피에서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라테를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추가로 맛보라고 새로운 커피를 내주셨다. 제주도는 바다도 예쁘고 산도 예쁘고 사람들도 좋고 카페도 정말 예쁘고 사장님 마음까지 너무 좋으시니 또 오고 싶은 마음만 들게 만드는 곳인 것 같다.
시그니처 라테는 꼭 먹어보길 강추하는 메뉴이다. 그냥 라테와 다르다 정말 풍부한 맛과 향이 입안에 전체적으로 퍼지는데 너무 좋다. 그리고 저 서비스로 받은 커피는 향이 정말 뛰어나다 뭐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그냥 커피의 맛이 아닌 여러 가지의 맛이 섞인듯한 맛이다.
서비스 커피를 받아서 한껏 들뜬 마음에 잔을 들고 찍어보았다. 잔이 다소 무겁기는하나 강력한 클라이밍 전완근으로 무장한 나는 쉽게 들 수 있었다. 안 그래도 이거 마시고 바로 클라이밍으로 가려던 참이었다.
아래 팁 클릭▽▽▽▽▽
롤링 브루잉의 아메리카노는 너무 텁텁하지도 않고 묵직한 원두의 맛이 가볍고 화사한 듯 차분한 향과 담백함이 묻어나는 커피였다. 여백과 멋을 즐길 줄 아는 아메리카노라고 표현하고 싶다. 정말 풍부하게 맛있고 은은하게 허브향까지 감돌아서 신선한 맛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