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녀가 직접 구워주는 제주 맛집인 해녀고기를 방문하였다.
제주 해녀고기 위치는?
제주 해녀고기는 제주 제주시 과원로 80에 있다.
제주 해녀고기 운영시간 및 주차는?
제주 해녀고기는 매일 12시에 오픈하여 2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라스트 오더는 21시까지이다. 주차는 건물 앞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며 단체석 및 예약이 가능하다.
해녀들이 구워먹는 방식을 재현한 해녀고기!
해녀고기는 해녀들이 물질 후 나와 쉬는 곳인 불턱에서 소라, 고기 해산물들을 구워먹는 방식을 재현한 식당이다. 해녀고기는 현직 제주 해녀가 직접 맛있게 한점 한점 고기를 구워준다. 특별하게 고기를 맛보고 싶어서 방문하였는데 정말 해녀복장을 하고있는 분들이 있었다.
해녀고기 메뉴는?
- 흑돼지 오겹살, 목살 (100g) 9,500원
- 해물라면 9,000원
- 성게 세트(해녀가 잡아온 싱싱한 돌게 돌미역 세트) 60,000원
- 제주돼지 오겹살, 목살 (100g) 8,000원
세트메뉴까지 완벽한 해녀고기!
가게에는 2인과 3인 세트메뉴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인일 경우 3인 세트를 추천한다. 2인 세트를 먹어보니 애매하게 배가 불러 더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어 다시보니 3인세트가 딱인것 같으니 어느정도 식사량이 되는분들은 2명이 갈경우 3인세트 강력 추천이다.
흑돼지 2인분 세트가 있어 2인분과 한라산 그리고 뒤이어 라면까지 주문하였다. 이윽고 고기가 나오고 정말로 해녀분이 고기를 구워주신다. 정말 고기를 한 점 한 점 기가 막히게 구워주신다. 이제 먹어도 된다고 하여 입에 바로 넣었는데 한우인가 싶을 정도로 가득 잠긴 육즙이 입안에 터져 나오면서 육향과 식감의 향연이 연출된다. 반찬도 안 집어먹고 순식간에 1인 분가량을 해치운 것 같다.
해녀가 잡아온 해물로 끓인 해물라면!
어느 정도 시원하게 고기를 해치웠나 이제 1인분 더 추가해서 먹어볼까 할 때쯤 해물라면이 등장했다. 제주 해녀가 잡은 해물로 만든 해물라면이니 믿고 먹어본다. 당연히 개운한 국물과 감칠맛 시원함이 소주를 당기는 맛이다. 이 맛에 또 한라산 한잔 마셔본다. 정말 맛있다. 끝까지 맛있게 구워주신 해녀분의 정성덕에 정말 맛있는 고기를 마지막 한 점까지 맛보았다. 해녀가 구워주는 이색적인 고기 맛을 보고 싶다면 해녀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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