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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은 칠오가 추어탕의 추어의 발음과 비슷하다고 하여 7월 5일을 추어탕 데이라고 합니다. 이날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추어탕을 먹으면서 건강의 기운을 돋고 7월 5일 추어탕 데이를 기리는 날이라고 합니다.
1. 면역 강화에 좋은 추어탕.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부터 맛이 좋은 추어탕은 단백질과 칼슘이 많아서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여름이 지날 때 원기회복과 기력 강화를 위해 먹으면 참 좋습니다. 보통은 통추어탕과 간 추어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뼈와 내장을 통째로 삶아서 갈아낸 추어탕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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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는 찬바람이 들기 시작하면 논에서 물을 빼주는데 이 때에 겨울잠을 자려고 논바닥으로 파고 들어간 미꾸라지를 잔뜩 잡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국을 끓여서 마을 잔치를 했는데 이를 갚은 턱 또는 상치 마당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날은 다 같이 추어탕을 먹으며 기력을 다졌습니다.
2. 미꾸라지의 효능
미꾸라지는 보양식으로 알려져있어 우리 몸에 굉장히 좋습니다.
-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습니다.
- 필수 아미노산이 많고 성장기에 필요한 라이신이 풍부합니다.
- 타우린이 간장을 보호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 불포화지방산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DHA와 EPA가 풍부하여 고혈압, 당뇨에 좋습니다.
- 뼈를 통째로 갈아 칼슘이 많기에 뼈 성장에도 좋습니다.
- 비타민A가 많아 항암작용을하며 피부에도 좋습니다.
3. 추어탕 요리방법
추어탕을 요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추어탕은 사 먹는 것이 더 간편하고 편리하기에 사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산 미꾸라지를 소금을 쳐서 거죽의 해감을 없애도록 합니다.
- 죽으면 소쿠리에 담아 깨끗이 행궈 냄비에 물을 붓고 2시간 정도 끓입니다.
- 푹 익은 미꾸라지를 으깨면서 걸러냅니다.
- 시래기와 고사리 파등 각종 야채를 썰어 국에 넣습니다.
- 추어탕 양념과 파와 고추를 넣고 끓입니다.
-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 추가적으로 먹을떄 마늘과 생강 등을 넣어서 먹습니다.
맛있는 추어탕이 당기는 오늘 기력 회복으로 시원하고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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