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균 가득한 서울 생막걸리를 먹어보았다.
효모균과 유산균이 살아있는 막걸리!
서울 생막걸리는 술을 담그는 과정에서 열처리를 하지 않아 미생물인 효모균과 유산균이 살아있다.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효모균과 유산균이 살아있는 대신에 유통기한이 다소 짧은 면은 있다. 하지만 어차피 사면 바로 마시는 막걸리기에 시원하게 당긴다.
살아있는 유산균의 맛!
살균처리를 하지 않았으나 유통기한은 대략적으로 15 ~ 20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변하기 때문에 사자마자 먹는 것이 좋다. 와인처럼 막걸리도 시간이 시 나면 효모와 유산균에 의해 발효가 진행되므로 바로 먹지 않으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
뽀글뽀글 거리는 효모균의 댄스!
서울 생막걸리의 강력한 어필인 몸에 좋은 효모균이 가득한 것처럼 막걸리에 효모균이 가득하다. 도수는 6도로 적절한 도수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매력적이다. 요즘 소주값도 비싸지는 마당에 서울 생막걸리는 1,400 ~ 1,600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또 요즘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술로 옛날과 다르게 막걸리를 선호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다!
스파클링의 시원한 막걸리의 맛!
막걸리를 맛있게 먹으려면 아주 시원하게 살짝 얼렸다가 먹으면 정말 더 맛있다. 잔에 따를 때 들리는 시원한 탄산의 향과 뽀글뽀글 거리면서 느껴지는 단맛과 담백함 그리고 상큼한 맛까지 너무 좋다. 목 넘김도 상당히 부드럽고 가볍게 넘기기 좋은 맛이다.
효모균이 살아있는 맛있는 서울 생막걸리. 가볍게 한잔 즐기고 싶은 날 혹은 부담 없이 간단한 안주에 한잔 당기고 싶은 날이거든 서울 생막걸리 한잔 가볍게 마셔보자. 뽀글뽀글 부드럽고 가벼운 맛에 잠깐의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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