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UN 기업과 콜라보한 스타벅스 월 클락을 음료 미션을 성공하여 수령하였다.
스타벅스 음료 미션
이번 겨울 스타벅스 음료 미션은 일반 음료 4개와 겨울철 특별 음료 3개를 모으면 월 클락 및 탁상시계 다이어리를 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나는 BRAUN과 콜라보한 스타벅스 월 클락을 갖기 위해 열심히 음료를 마셨고 17잔을 다 모아서 스타벅스 월클락을 수령하는 데 성공했다.
BRAUN
BRAUN은 독일의 종합 소형 가전 브랜드이다. 전기면도기, 칫솔, 블렌더, 커피메이커, 헤어드라이기 등 모든 가전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독일의 엔지니어인 막스 브라운이 설립한 기계 부품 회사에서 시작하여 1923년 이후 라디오 안테나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지레트에 인수되고 P&G와 합병하면서 여러 전자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BRAUN + STARBUCKS.
BRAUN은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사업 방향을 종합 가전 회사로 틀면서 디자인에 매우 신경을 많이 썼다. 브라운의 디자인은 독일 산업디자인의 거장 디터 람스의 작품들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는데 디터 람스는 입사 후 퇴사까지 514개의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 덕분 일가 브라운은 70년대 제품들도 2000년대 제품이라 믿을 만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브라운에서 생산한 전자시계가 지금도 각종 디자인 상을 휩쓸고 있고 아직도 브라운의 60년대 라디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애플의 최고 디자이너가 존경하는 디자이너가 디터 람스일 정도로 브라운의 디자인은 가히 세계 최고이다. 이런 기업과 콜라보하여 만든 월 클락이니 더욱 이쁘다.
스타벅스 월 클락은 심플하다.
디자인이 매우 심플하면서 귀엽다. 스타벅스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잘 강조하면서 시간도 매우 잘 표현되어 있다. 심플함속에 예쁜 디자인이 섞여 있으니 얼른 벽에 걸어두고 싶을 만큼 귀엽고 앙증맞은 시계이다. 동작도 가전 기업의 제품답게 원활하게 잘 동작한다.
스타벅스 시계로 세상은 돌아간다.
당분간은 핸드폰 시계나 손목시계를 안 볼 것 같다. BRAUN과 스타벅스의 콜라보인 이 월 클락만 볼듯하다. 영롱하고 귀엽고 세련된 시계 덕에 오늘 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벤자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처럼 지금 나는 이 시계를 보면서 내가 거꾸로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다음에 또 새로운 미션 음료 이벤트일 때 BRAUN과 또 다른 멋진 콜라보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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