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형동 편의점 CJ제일제당 치킨마요 덮밥 리뷰!
치킨마요 덮밥은 밥 위에 치킨, 마요네즈, 데리야끼 소스를 올려서 만드는 덮밥 요리이다. 가게에 따라서 계란지단이나 단무지, 김가루, 김치 등의 여러 재료를 넣는 곳도 더러 존재한다. 마요네즈에 참치를 넣어주는 가게도 있다. 한솥에 기술 지원을 해준 혼케 카마 도야의 카라마요동을 현지화한 제품인데, 한국에서 유명세를 떨친다.
맛은 느낌함이 이어짐과 동시에 닭고기의 담백함이 섞이는 맛이다. 대게 치킨을 쓰는 만큼 튀긴 닭가슴살의 바삭한 맛도 같이 느껴진다. 이것에 플러스로 단짠의 맛과 느끼함이 어우러져서 젊은층과 어린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덮밥이 되었다.
햇반 컵반 치킨마요 덮밥으로 CJ가 만두도 잘 만드는데 밥 종류도 기가 막히게 만든다. 진짜 이거 만드신 분들 살 엄청 많이 쪘을 것 같은데 자기가 만들고 놀래서 더 먹다가 살찌는. 뭐 성분은 말해 뭐해 맛있으면 다 좋은 거다. 맛있으면 칼로리도 0은 아니고 425Kcal로 라면 한 봉지 정도 칼로리다.
치킨은 18-19세기 흑인 노예 조리에서 나온 걸로 흑인이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오로지 닭고기였다. 노예 주인이 버린 부위들을 가져다 오랜 시간 튀겨 만든 것이 치킨이다. 그 이후 일본에서 가라아게 덮밥이라는 것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조금 변형되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치킨마요 덮밥!! 어찌 보면 가라아게가 그 상위 레벨이라고 할 수 있다.
치킨마요 덮밥 조리법(클릭)
치킨마요 덮밥의 구성에서 또 한 번 기억할 것이 안에 숟가락 들어있다. 편의점에는 숟가락 달라 그러면 젓가락 가리킨다. 아르바이트생들도 이제 대답도 귀찮다. 안에 숟가락 들어 있음을 기억하자! 안에 치킨과 계란이 들어있고 치킨마요 소스와 고소한 김과꺠가 들어있다. 뭐 거의 있을 거 다 있어서 먹어보면 진짜 와 이런 게 이제 편의점에!!라는 말이 딱 나온다.
먼저 햇반 따로 돌리고 밥을 붓는다. 따뜻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따로 돌리면 둘 다 익힐 수 있고 같이 돌리면 안 익는 부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위에 치킨과 계란 소스를 들이붓고 다시 1분 정도 레인지에 돌렸다. 자 이제 그위에 치킨마요 소스를 붓는다. 최대한 이거 딱 봐 안 짜고 마요네즈 다 들아는 것처럼 정말 맛있다. 젓가락으로 아주 쥐어 짜내서 다 짜내었다!
마지막으로 치킨마요 덮밥의 데미를 장식할 김과 깨를 뿌린다. 이거 처음에 뿌리고 레인지 돌리면 망할 수 있다. 뭐 망하는 것 까진 아니고 김의 바삭함을 조금이라도 느끼려면 마지막에 뿌리는 것을 추천!
자 슥슥 비비면 비주얼이... 영롱하다 봄이 온 것 같은 비주얼이 향은 진짜 치킨마요다. 진짜 소스 너무 잘 만든다 감동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대한민국 제일제당을 비롯한 모든 간편식 회사에게 감사하다!!! 치킨마요 덮밥! 거기 남는 치킨한테 그러지 마요! 너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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