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화이트 와인 품정인 샤르도네 일명 샤도네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샤도네이.
샤도네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화이트 와인용 품종입니다. 생산지역의 기후와 토양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로 나누어집니다. 시트러스, 프레시, 파인애플, 살구와 잘 익은 과일의 향, 바닐라와 버터 같은 크리미 하면서 나무의 묵직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2. 아로마와 바디 그리고 산도.
서늘한 기후의 샤도네이는 라임과 레몬, 모과, 풋사과 등의 신선한 과실의 풍미와 아카시아 등 흰 꽃 향, 미네랄 리티, 프레시한 스타일이 많습니다. 더운 기후의 샤도네이는 살구, 배, 망고, 파인애플 등의 잘 익은 과실의 풍미와 오크 숙성을 통한 버터, 바닐라, 토스트 등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스타일을 내어줍니다.
바디감은 대체로 라이트 한 것들이 많으며 당도도 그렇게 높진 않으나 산미가 다소 있는 상큼한 와인들이 화이트 와인에 많이 있습니다. 주요 생산지는 프랑스의 부르고뉴, 랑그독 루시옹과 미국의 캘리포니아 오리건에서 생산이 됩니다. 이탈리아는 남부와 북부 모두에서 생산됩니다.
3. 샤도네이 푸드 페어링.
샤도네이는 과일 베이스의 드레싱 샐러드나 도미와 광어 등과 같은 흰 살 생선요리가 어울립니다. 조개찜이나 생굴, 새우 구이등의 해산물도 잘 어울리는데 요즘 생굴과 와인을 같이 파는 식당이 늘어나는 점도 이 페어링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망베르 등의 치즈와 백숙, 후라이드 치킨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크리미 한 소스의 샐러드와 조개구이, 굴전, 랍스터 버터구이 등의 해산물도 샤도네이와 잘 어울리는데 고급스러운 식사 자리에서 마시기 좋습니다. 리코타 치즈나 크림 베이스의 파스타 그리고 목살구이나 돼지구이도 샤도네이와 잘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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